이번에 엘에이쪽에 갈일이 있어서 머리도 하고 저녁 식사도 할겸, 두번 한인 타운에 갔었어요. 그런데 번화하게 중심지라고 할곳도 없고, 블락마다 작은 스트립몰안에 식당이며 가게들이 우후죽순 들어서 있는 정도로만 봤어요. 그건 그렇다 쳐도, 두번 들렸을때마다 기분상하는 일들이 있어서, 다시는 가고 싶지 않네요. 그것도 서비스업인 사람들이 손님으로 간 사람한테 친절은 커녕, 뭔 말하다가 영어가 튀어나왓는데 (금방 정정 했음) 그걸 못알아 들어서 기분이 나쁘시다고 대놓고 째려보질않나, 미용실엔 갔는데 웬 옆집 똥개가 들어오나 멀뚱하게 쳐다보길래 내가 먼저 인사하고, 뭘 물어도 시큰둥. 지금 생각해도 왜 그런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