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10학년 아들이 있습니다. 학교 성적은 그럭 저럭 중간에서 좀 위고요..그런데 액티비티가 좋아요. 
남편 직장 때문에 타주로 이사를 가야 할꺼 같은데 10학년 마치고 11학년을 새로운 학교에서 시작하는거 너무 무리 일까요 ? 대신 이사가게 되면 현재 하고 있는 액티비티를 못하게 되니 그게 좀 걸려요..그래도 성적이 먼저라는 생각에 옮길까 하는데 현재의 학교는 9점 이고 이사갈 지역 학교는 10입니다.
처음 생각은 여기서 졸업시키고 대학가면 이사하고 남편이랑은 그 2년동안 따로 지내려 했는데 생활비가 2배로 드네요..혹시 이사해서 무리없이 다닐 수 있을까요 ? 그쪽 커리큘럼이 문제인데 지금까지 한것들과 매치가 되려나 걱정도 되고요. 그 쪽 학교 카운셀러랑 미리 상담해 봐야 할까요 ?
경험 있으신 분들 조언 기다립니다..
현재 버지니아 살고요 미시건으로 이사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