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정말 정말로 차례를 지낼 마음의 여유조차 없지만 그래도 떡국떡 한그릇은 올려야하기에
리스트 를 만들어 보고 있었어요.

나물 3가지중 보통은 도라지, 무우나물, 콩나물 로 거의 하얗게 준비를 했는데요
도라지 말린게 비싸서 못 샀어요.
콩나물, 무우나물 과 한가지 추천 부탁드립니다.
꼭 하얀색 종류로 해야 하나요?
두부를 얇게 몇장 지지면 색상은 같은 계열인데 '전/부침' 에 들어갈것 같네요.

저의 가난한 상차림 좀 봐주세요.

전/부침 =  동태전, 호박전, 버섯전 이나 두부부침 (3가지)

나물 = 콩나물, 무우나물....1가지 더.

과일 = 사과, 배, 오렌지 나 바나나 중에서...지금 집에 있는 바나나 3개 쓰면 안되나요? 새로 사와야 정성일까요?

몸도 마음도 지치고, 직장도 없고, 페이먼트 달랑달랑에 잠도 안오고
매일 이력서 몇군데 내놓고요
이런 형편이지만
조상님께....최소한의 비용밖에 할해를 못해 죄송하지만 이해해 주시리라 믿으며 가난한 상차림 나물 1가지 추천 부탁드려요

구정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