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mba를 가게 되었습니다.

솔직히 공부하러 가는 건 아니구요. 아이(초3)의 공부를 빙자한 저의 강압적인 폭력에 못이겨~^^

남편 회사의 지원조건은 MBA학비 20,000달러(넘는 건 우리몫), 체제비 월2,100불, 그리고 월급이 200만원 (1,800달러정도) 나올 예정입니다. 

남편의 공부가 목적이 아니라 솔직히 학교는 어느 곳에 가던지 상관 없구요.

저 돈으로 생활이 가능하면서 살기 좋은 벌레가 없는 곳!을 서치중에 있는데요.

최종적으로 캘리포니아 지역과 텍사스 달라스나 오스틴, 뉴욕 알비니정도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제가 궁금한 건 이 세 지역이 저 돈을 가지고 살 수 있는지..

특히 캘리포니아는 얼바인이나 이런 유명지역은 렌트비가 비쌀것 같아서

샌디에고나 노스리지 혹은 치코 정도로 생각하고 있는데 어떤지...

(물론 샌디에고랑 치코랑 비교가 안 되겠지만...)

제가 미처 생각하지 못한 단점은 없는지입니다.

추가 추천지역이 있으시면 정말 감사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