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소규모 한인 가게에 다니다가, 일을 자의로 그만 두게 되었습니다.

주인에게 이주일 노티스를 드린 후,

 후임이 빨리 들어오면서 제가 일주일만에 그만두어도 좋다는 통보를 받았고요

문제는 엇갈리는 페이 지급 날짜입니다.

그 가게는 매달 두번 페이를 지급했는데,

페이 날짜가 일요일 이면, 그 다음날 월요일날 지급했고요.

또 일요일이 페이 지급일일때,

제가 일끝나는 금요일에 받고자 원하면, 말로 받고 싶다고 했습니다.

평일에 받는 날이면, 제가 퇴근하는 시간에 준비하였다가, 지급하는게 아니라,

저녁에 일하는 사람 기준으로 지급한다고, 그 시간에 모이라고

 전체 카톡이 오고요,

그러다보니, 제가 일을 그만 두는 날짜가 페이로 정해진 날짜보다 빠르게 되니,

원래 지급하는 그날짜에 받으러 오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화가 나기 시작했습니다.

제가 미국생활 15년을 하면서, 이런 경우는 첨이라서요.

미국 정식 회사에 다니는것도 아니고....

정식회사라면, 페이 지급일이 일요일이면 금요일에 나오긴 했죠.

그렇다면, 정해진 날짜까지 기다려야 되는건 맞는 일이고요.

제가 너무 서두없이 썼지만, 이 글을 읽으시고 이해하신분중에 ,

제가 화내는것이 오버인지를 말씀해주셨으면 고맙겠습니다.

그럼 좀 반성하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