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골에서 곧 뉴저지 버겐카운티로 입성할 미씨 입니다.
아이들이 있다보니 학군과 환경을 고려하지 않을 수가 없는데요. 인터넷으로 정말 많이 검색해 보긴 했지만 한계가 있어서 직접 그곳에 사시는 분들께 도움 구하고자 합니다. 인터넷을 너무 많이 봐서 눈이 아플 지경이네요.

처음에는 ridgewood, glen rock, oradell 이외에도 tenafly, closter, cress kill, demarest, Norwood 까지 염두에 두고 알아봤는데요. 학군이 지나치게 센 곳을 피해 세 군데로 압축해 높은 상태입니다.
직장은 팰팍.이어서 위치는 크게 상관이 없을 것 같구요 제가 열거한 지역 중에서 어느 곳이 좋을까요? 일단은 한국인 커뮤니티가 있는 버겐카운티 안에서 구하고 싶구요, 렌트는 $3,000 정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사실 제가 추린 세 곳도 학군은 쎈곳으로 알고 있는데, 그중에 oradell(river dell) 학군이 좀 만만하지(?) 않나 해서 그쪽으로 마음이 기울고 있었어요. 그런데 뉴저지에 사시는 분이 oradell과 river edge오 요즘 학교에 한국인 너무 많아졌고 동네도 별로라고 하셔서 또 원점으로 돌아갔네요.

학교에 한국인 지나치게 많지 않고 (다른 이유는 없고 과도한 경쟁, 학원 원치 않아요. 시골에서 뛰놀던 아이들이라서요.) 주변환경이 안전하고 쾌적한 동네 알고 계시면 지나치지 마시고 조언 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덧붙여서,, 그동안 한국인 없는 곳에서 외롭게 살다가 뉴저지 갈 생각하니 한편으로 기대되고 또 한편으로는 걱정도 되네요. 이렇게 만나게 되서 반갑고요, 종종 도움 요청할 것 같아요. 미리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