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캐나다 나이이가라 폭포를 가족(남편, 아이 2명)과 함께 다녀왔습니다. 캐나다쪽에서도 미국쪽 폭포를 볼 수 있었습니다. 

도착 : 아침 7시 (Guilderland, NY에서 CANADA Niagara FAllS) 에 출발해서 6시간 운전후 캐나다 국경에 도착. (여권에 도장 찍고, 여러가지 질문에 대답을 한 후 국경을 지났습니다. 차로 기다리는데 20분 정도, 통과하는데 약 5분)

숙박 : 남편이 priceline에서 경매를 해서 $77에 Sheraton호텔로 낙찰을 받음. two beds, one bathroom, 3rd floor, no breakfast included/ 다 좋았는데, 너무 싸게 낙찰을 받을 관계로 전망이 전혀 보이지 않는 방이었습니다. 주차비를 따로 내야합니다. ($17)

tour :

1일 :pass를 구입해서 여행을 할 예정이었으나, 남편이 걷는 것을 귀찮아해서 그냥 배와 터널만 돌아보기로 결정. 배(Maid of the Mist)는 괜찮았고, 아이들이 정말 좋아합니다. (호텔 뒤쪽으로 아이들이 놀 수 있는 playtime 같은 작은 놀이시설이 있습니다.) 밤 10시에 fireworks도 장관이었는데, 10분하고 끝났습니다. 많이 아쉽던데요. ^^(fireworks는 금요일과 토요일 밤 or special holiday에만 한다고 합니다.)

2일 : Beyond the Falls를 했는데 많이 실망했습니다. 사람들이 폭포 뒤로 만들어 놓은 인공터널입니다. 남편이 한국음식이 먹고 싶다고 해서 폭포횟집에 갔는데 생각보다 괜찮았습니다.

출발 : 미국쪽으로 들어가는 것이 좀 까다롭다고 해서 약간 긴장을 했는데, 통과하는데 10분도 안 걸렸습니다.

처음하는 미국여행이라 약간 긴장도 하고, 설레임으로 가득찼던 여행이었습니다. 나이아가라 폭포가 1년에 1m 정도씩 뒤로 후퇴를 한다고 하네요. 30년 후에도 지금 그대로의 모습이 남아 있을지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