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초에 9박 10일 일정으로 두곳을 다녀왔습니다.

간단히 각 코스마다 개인적으로 권하고 싶었던 곳을 적고자 합니다.

2008년도에 올라왔던 두분의 후기와 옐로우스톤 안내책자(영어판)의 도움을 받았습니다. 

(막내가 어린 관계로 모든 일정이 느리게 진행되었습니다)

먼저 옐로우 스톤입니다. 잭슨홀 공항을 이용했기에 south entrance를 통해 old faithful-> madison -> norris-> canyon-> Mammoth hot spring -> canyon -> fishing bridge -> west thumb -> south entrance  이렇게 8자로 돌았습니다.

1. old faithful - old faithful geyser의 분출은 두 번 보았는데 한번은 old faithful lodge 앞에 사람 많은 곳에서, 한번은 old faithful inn의 2층 테라스였습니다. 개인적으로는 2층 테라스에서 여유롭게 보는게 더 좋았습니다.

그외 가이저는 black sand basin 과  midway geyser basin을 추천합니다. boardwalk을 걷는것이 그리 오랜 시간을 요하지 않으며 특히 midway의 코스가 멋있었습니다.

firehole canyon drive 시간 있으시면 돌아보는것 괜찮습니다

2. madison -  norris방향으로 공사중이어서 30분정도 지체됩니다.

3. canyon - 가장 인상적이었습니다(주관적이겠죠)

                캐년정션에서 남쪽으로 north rim drive와 south rim drive가  있어서 캐년을 보게 되는데

                north drive가 남에서 북으로 일방통행입니다.

                그래서 먼저  south drive로 가서 끝에 있는 artist point에서 lower falls와 캐년 

                을 감상후 오면서 lower  falls 밑에 까지 내려가는 짧은 트레일을 하였는데 

               추천합니다.

                엉클톰 트레일은 close되어 있어 이곳이 가장 가까이서 lower falls를 볼수 있습니다

                 north drive에서 inspiration point까지 가는 도중에 몇개의 view point가 있슴.

4. Tower falls - canyon에서 북쪽으로 가는 방향이 경치를 보기에 훨씬 좋습니다.

                 오른쪽으로 옐로우스톤 리버를 끼고 있기때문입니다.

                 뷰포인트마다 각기 장관이 펼쳐지더군요.

5. 맘모스 핫 스프링 - upper terrace와 lower terrace가 있는데 저희는 upper terrace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boardwalk를따라 걸으면서 lower terrace를 구경한뒤 upper terrace를

               차로 돌아 보았습니다.

               이곳은 보드워크를 따라 걸어야 제대로 볼수 있습니다.

               그리고 공원 본부가 있는 곳이라 건물이 많아 작은 시골 마을 분위기가 나며

               엘크가 가까운 곳에서 풀을 뜯고 있는 아름다운 곳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