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메모리얼데이 때 한국에서 오신 엄마와 저희 5식구 미라클에 토,일 2박 예약하였습니다.

 

미씨에서 본 한국분 전화번호 통해서요.

 

몸이 편치 않으신 엄마랑 어렵게 계획한 여행이라 여러 가지로 조심스러웠는데 호텔에 도착하니 예

 

약이 일,월요일로 돼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예초에 토요일 포함은 3일만 되지 이틀 예약은 가능하지

 

도 않다며 오히려 저를 이상한 사람 취급하더군요. 도대체 화요일날 쉴 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되길

 

래 3일 예약을 받으며 팜스프링에서 3일간이나 머무르며 뭘 하라고 그러는 지 아무리 연휴라지만 평

 

일을 끼워서까지 끼워팔기를 하네요.

 

어쨌든 난감한 상황에 소개해준 다른 호텔로 갔는데 다 쓰러져가고 냄새나는...

 

엄마랑 신랑은 여행 안망치려고 애써 참고 있고 아이들은 칭얼대고.. 상황 아시겠죠?

 

 문제는 여기서부터입니다.

 

당연 회사 출근해야하는 신랑때문에 미라클 예약은 취소해야하는데 그 한국 아줌마 환불해주지 않

 

겠다고 자기는 방법이 없다고 으름장을 놓길래 매니저 연결해달라고 했어요.  아마 영어 못하니 자

 

기 아니면 포기하리라고 생각했나봐요.

 

 5분도 안돼서 다시 전화했더군요. 취소됐다고

 

그런데 다음 달 영수증에 호텔값이 나갔고 다시 한국 아줌마 확인 전화 했더니 호텔에서는 최소했으

 

니 카드회사랑 해결하라고 하더군요. 크레딧으로 늦게 들어갈 수도 있다면서..

 

두 달이 지난 오늘 카드 회사에서는 아무런 취소도 없었으며 호텔이랑 이야기하라고 하네요.

 

다시 미라클 한국 아줌마에게 전화 취소 컨펌번호 요구했더니 카드회사 탓을 하며 왜 자기네한테 요

 

구하냐고 ...

 

 정말  너무 기가 막혀 , 어쨌든 이메일로 보내준다고 하고 끊었는데 어찌 될련지

 

전, 미국에 와서 도와주는 한국분들만 봤지 말로만 듣던 뒤통수 치는 한국분도 보게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