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보다 록키에 대한 글이 없어서, 그리고 그 몇개 안 되지만 그 글로 도움을 많이 받았기에

저도 후기를 올립니다.

 

샌디에고 출발입니다. 우선 뱅기를 타고 가야하니 공항부터

록키를 여행하고자 할때 제일 가까운 공항은 "캘거리"

캘거리 공항에서 "렌트"

 

호텔을 예약해야 하는뎅... 우선 동네를 알아야 하는디. 인터넷을 뒤적뒤적...

밴프2박 - 재스퍼2박 - 다시 밴프 1박

이면 되겠구나 하는 결론. 다시 캘거리로 가서 뱅기를 타야 하니까요.

저의 호텔 예약시 우선점은 시내 중심에 있을 것.

방은 제일 작은 걸루. 주차와 인터넷, 아침이 공짜인 것이 우선.

밴프 - 마운트 로얄 호텔 (밴프 곤돌라 티켓 2장을 줘서 좋았음, 옆방 소음 심함)

재스퍼 - 휘슬러 인 (주차장이 너무 작음)

두 군데 모두 시내의 완전 중심에 있었고, 주차는 공짜,

인터넷은 공짜였는데 expedia 예약시 주어진 혜택이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아침은 당연히 제공되지 않았구요. 호텔 자체는 오래되서 시설이 아주 좋지는 않았지만

그럭저럭 지낼만 했습니다.

 

여행지는 시간순으로 (도착일/출발일은 그냥 쉼)

 

첫날 - 밴프에서 보우밸리파크웨이를 타고 주변을 보면서 목적지를 향해 감.

       모레인레이크, 레이즈루이즈, 요호국립공원의 관광지들, 밴프곤돌라,

       밴프스프링스호텔, 보우폭포, 밴프시내 구경

       * 레이크루이즈에서 노젓는 배탔음

       * 요호 에서는 길좀 해멨고 (이정표를 못 봐서)

       * 밴프 곤돌라는 고소공포증이 있어서 좀 무서웠음.

 

둘째날 -  밴프에서 재스퍼를 가는 길인 아이스필드 파크웨이를 타고 가면서 관광포인트 관광.

          보우레이크, 페이토레이크, 설상차투어, 썬왑타폭포, 애서배스카폭포

 

셋째날 - 멀린협곡, 메디슨레이크, 멀린레이크, 재스퍼파크랏지, Edith cavell,

         재스퍼 시내관광

        * 밴프 곤돌라를 탔기때문에 휘슬러 곤돌라는 제외.

        * 멀린레이크에서 작은 유람선 타고 스피릿아일랜드 관광

        * 재스퍼 시내는 정말 작음.

 

넷째날 - 재스퍼에서 다시 밴프로 돌아오면서 못 본 관광 포인트나 서고 싶은데서 서서 구경

         밴프 나머지 관광지 관광 (미네완카레이크, 존슨레이크, 후두스 등)

 

다 본것은 아니지만 주요 관광지는 본것 같음.

전주에 온천을 2번이나 다녀와서 온천은 제외함.

보통 8시쯤 일어나서 햇반, 컵라면 등으로 아침 해결하고, 9시~10시쯤 호텔에서 나옴.

7시쯤 호텔 주변 도착해서 저녁 먹고 이후 시간은 9시쯤 호텔들어와서 쉬는 일정이었음.

출발전에 비행기, 호텔, 렌터카를 expedia를 통해 예약하고

일정은 호텔 도착 후 안내 책자를 보고 다음날 일정을 짜면서 여행함.

 

공원 입구에서 공원입장료를 계산함.(머물 날수를 물어서 해당일만큼)

음 호수는 정말 예쁘고, 처음 본 호수가 모레인 레이크였는데 보는 순간 가슴이 퍽.

설상차 투어는 기대를 너무 해서 인지 그럭저럭..정도 였고,

레이크루이즈에서 보트는 생각보다 운치가 있었고,

밴프.재스퍼에 한식당이 있었고, 밴프에는 한국분이 운영하는 마트가 있어서

햇반, 사발면, 약간의 밑반찬을 살수 있었고,

돈내고 관광하거나 타는 것은 생각보다 너무 비쌌고, 특히 스피릿아일랜드 가는 유람선!

운전하는데는 무리없이 도로 정비가 잘 되어 있었고.

.

.

.

어디를 가더라도 록키만의 그 차분한 상쾌함?

뭐 그런게 느껴진 굉장히 기분좋은 여행이었습니다.  

 

몽땅 450만원정도 든거 같네요.

도움 되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