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후기 보고 도움을 많이 받아서 저도 후기 올려봅니다.
저번 주에 5박 6일로 라스베가스에 갔어요.
몬테 칼로 호텔에 묵었는데 그냥 그랬어요. 특색이 없고 4 스타 호텔인데
그런데로 나쁘지는 않았는데 추천하고 싶진 않은...
좋은점은 덜 붐빈다는거, 방에서 냄새가 나거나 더럽다거나 하지 않다는거,
위치가 mgm grand, excalibur, luxor, mandalay bay, 조금 올라가서 bellagio에 옆에 있다는거 정도..
나쁜거는 풀이 작고 사람이 무지 많다는거.
예약할때 mirage를 하고 싶었는데 남편이 monte carlo가 200불 정도 싸다고 monte carlo 로
했거든요. mirage hotel 은 방은 어떤지 모르지만 풀이 멋있더라구요.
도착 이틑날 zion, bryce canyon 에 갔는데
도착하던날 rent car 해서 물이랑 사러 호텔 가기전에 costco에 들렸더니 (공항가까운 costco)
일요일은 닫드라구요.
그래서 zion canyon 가면서 들리는 바람에 10시 넘어서 출발했어요.
3시간 걸려서 1시쯤 도착해서
shuttle 버스 타고 돌고 중간 중간 내려서 구경하고
4시 가까이 떠나서 9번으로 해서 ( 저번에 어떤분이 매표소 나가지 말라고 하셔서
잘 찿았지요.) 또 2시간 넘게 운전 해서 6시 반쯤 bryce canyon 도착
bryce canyon은 작은 편이라 셔틀 버스 없이 몇군데 차로 움직여서 전망 포인트 구경 하고
한군데서는 canyon 밑으로 내려가기도 했어요. 저는 중간에서 다시 올라왔지만
다른 식구들은 밑에 까지 내려 갔었는데 좋았다더군요.
9-11 살 되보이는 아이들도 내려갔다 올라올 정도.
bryce canyon 들어 가기 직전에 있는 ruby's inn이 라는 데서 저녁을 먹었는데
와 너무 별로 였어요. 완전 비추!!!
호텔에 돌아오니까 밤 12시.
무지 피곤했지요.
bryce canyon 은 사실 제가 우겨서 가자고 한건데
정말 볼만했어요.
zion 보고 근처에서 자고 bryce canyon을 한나절 보고
그랬더라면 여유도 있고 더 trail 도 enjoy 하면서 봤을텐데 아쉬웠어요.
네째날 후버 댐에 갔는데 그냥 그랬어요
가면서 15번에서 215번 highway로 빠지는게 금방 나오는데 그걸 놓쳐서
60 마일을 돌았네요. (덕분에 mojave 사막을 지나 갔지만)
다섯째날 grand canyon south rim에 갔어요
사실 north rim에 가려고 했는데
호텔 concierge desk 에 direction 을 물어보니
north rim 은 private property라 tour bus이외는 출입이 않된다고 해서
이상하다하면서 south rim에 갔는데
거기 park ranger에게 물어보니 north rim 도 똑같이 national park 라고
그러드라구요. 이거야 원 그 concierge 제대로 알지도 못하면서
아마도 west rim이랑 헥갈렸나봐요.
west rim 은 비포장도로를 14마일을 가야되고 (끝부분에)
들어가는데 parking이 30불인가 하고
또 한사람당 45불씩 내고 셔틀버스를 타고 올라가야한데요.
걸어 올라갈수도, 차타고 올라갈수도 없다네요.
여튼간 grand canyon south rim은 장관이었어요.
근데 이셔틀 저셔틀 갈아타야되고 안에 길이 좀 복잡 하드라구요.
호텔에서 가는데 5시간, 4시간 구경하고
5시반 출발 오는길에 kingman이란 도시 시작 하는데서
40번 도로 옆 in & out burger 에서 햄버거 사먹었는데
싸고 맛있었요. 강추.
중간 날들은 호텔구경했는데
bellagio분수쇼 정말 멋있엇고 호텔 안도 이쁘고
venetian, ceasar's palace 멋있고
wynn, encore 그냥 그렇고
luxor, excalibur, new york new york, mandalay bay
볼만하고.
food court는 (간단한 점심 저녁 먹기 좋은)
new york new york 이 좋더라구요.
거기 fish 튀겨서 파는 데가 있는데
family bucket 이 싸고 양도 많고 맛도 있고 좋았어요.
buffet 는 첫날 monte carlo 에서 저녁으로 먹었는데
20불 짜리로는 그냥 저냥 나쁘지 않은 정도
세쨋날 마키노 에서 스시 부페 먹은건
강추. 점심 먹었는데 우동 빼고 다 괜찮었어요.
한국식당 은 안갔어요.
rent car한건 잘한거 같아요
1400 마일을 갔더라구요.
6일 렌트하고 tax 에 모에 합하니 예약할땐 200불이었는데
400불이 된게 황당했지만.
쇼는 ka 쇼를 봤어요
그런데로 볼만했어요
저희는 package에 포함된거라 따로 돈을 않내서 들 아까웠는데
애들이 9시 반 쇼니까
동부시간으론 자정이 넘은거니 반쯤 졸았어요.
100불 이상씩 내고 봤더라면 무지 아까웠을 꺼에요.
이상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