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10주년 여행을 계획하다가 신종 플루 어쩌구 해도 괜찮다는 말에 이곳저곳 찾다가 외국인들의 적극 추천으로 칸쿤에 가게 되었어요,

미국에서 나갈때만 스크린 모니터로 체온 측정 되고 들어올땐 체크도 안해요,,,

유행하는 A line long skirt입었다가 360회전하는 검사대에 한번 더 검사 했어요...

 

 

예약-

Yahoo Travel 로 예약을 했는데 orbitz로 통해서 결국은 orbitz로 예약이 되었어요,,,

예약할때 vacation으로 들어가니깐 $200가량 더 싸게 했고 

mexicana airline으로 mexico city에서 갈아타고 가는걸로 하니깐 다른 major airline보다 $700정도 더 싸게 했구요,,,( mexicana  airline이 왜 싼지 알았네요,,,)

조금 비싸더라도 mexicana airline은 절대 타지 마세요,, 저희도 가방 잃어버려서 그담날 가져왔는데

sunglass랑 camera랑 다 없어졌어요,, 하루에 5~6번정도 가방이 없어진데요,, 그리고 항상 over sold해서 위태위태 하고요,,, 결정적으로 서비스가 엉망이에요,,, 저희 올때 공항에 대기하는 사람 가득했고 저희도 비행기 자리 없다고 안태워주려 했었어요,,LAX에서 내려서는 끝에서 끝으로 버스 타고 들어왔어요,,, 사람들이 타지 말라고 하는말 들을껄 했네요,,,claim하는데 it can be happen to you and anyone이러는데 한대 때려주고 싶었어요,,,

 

교통-

공항에서 모르고 안에서 예약하고 나와서 택시 탔는데요,,, 완전 바가지 썻어요,,

칸쿤에는 택시가 거의 정액제 더라구요,,, $25이면 되는걸 혹시 위험할까봐 안전한거 찾다가 $60주고 탔어요,,, 오면서 좀 짜증 나더라구요,,,비행기에서 공항밖으로 나오기 전에 있는 여행사나 택시들 다 바가지에요... 미리 호텔에 얘기해서 택시 보내달라고 하면 된다고 하네요,,,

 

Secret Maroma Beach 호텔-

제가 간곳은 칸쿤 공항에서 택시로 40분정도 떨어진 Maroma Beach라는 곳인데 호텔은 Secret이었구요,,, 인터넷으로는 Secret Maroma Beach찾으시면 되요,,18세 이상 adult only & all inclusive였는데요,, world food journal에서 best pick in cancun이라고 해서 더 이곳으로 가게 되었어요,, 또한가지는 호텔존에 있는 쪽은 바다에 산호초가 많고 seaweed이런거 많다고 하는데 여기는 완전 모래에 바로 앞에서 고기가 왔다갔다 해요,,, Beach가 유명한 곳이에요,,,

jr. suite with swim out/ prefered club으로 했는데 patio에서 바로 수영할수 있는 8 rooms만 쓸수 있는 수영장이 있어요,,, 하루에 house keeping을 4~6 번씩 오고 한 건물에 32개 방이 있는데 컨시어지가 다 있어요,,, 다른 호텔들과 좀 떨어져 있지만 매일매일 newsletter& newpaper가 오고 호텔에 program도 많고 정말 좋았어요,,

식당이 7개가 있는데 음식은 정말 좋아요,,,Teppan & Fusion Chainese & japanese 가 있고 mexican, french, american, Italian & World Buffet가 있는데 예약없이 그냥  가도 되요,, Mexican에서 appertizer로 거위간이 있어요,, world buffet에 아침에 생과일 주스가 6가지에 일반 cesar salad이런거 없고 정말 싱싱하고 특이한 것이 많아요,,,정말 음식은 짱이에요,,,,spa는 음양의 기운 때문에

남자는 여자가 마사지 해주고 여자는 남자가 마사지 해줘요,,,,ㅋㅋㅋ  

www.secretsresorts.com/maroma/index.asp

 

환전-

할 시간이 없어서 그냥 갔는데 $1 짜리 $100 바꿔 간게 큰 도움 되었어요,,, 돈은 다 어디서건 달러 받고요,, 10~13 쳐줘요... 물건 살때 달러면 더 깎아주고 흥정이 잘되었어요,,,

 

옵션 Tour-

호텔에 여러군데 여행사가 아침마다 와서 직접 딜 해줘요,,,

 

> water park - Xel-Ha ($75 all inclusive) X-caret이 있는데 볼거리는 Xcaret이 훨씬 더 많아요,,, 저는 시간이 없어서 Xel-Ha로 갔는데 두곳다 snorkelling, snuba, sea trek, swim with dolphin(30분에 $99) 이 가능하고 Xcaret은 민속춤도 있고 규모도 더 크고 주로 바다에서 snorkelling을 하는곳이고, Xel-Ha는 River가 시작하는 곳에 만들어 놓아서 강으로 시작해서 바다만나는 곳까지 노는게 달라요,,,아이들 하고는 Xcaret을 가야할듯 해요,,, organic sunblock 바르라고 해요,, 근데 전 그냥 제꺼 썻어요,,, 앞에서 $15에 팔긴 하는데,,,

www.xelha.com

www.xcaret.com.mx

 

> Isla Mujeres(여인의 섬)

호텔에서 예약하고 갔는데 albatross라는 회사로 예약해서 9개월밖에 안된 새 boat를 탔어요,,,mary tere II (마리테레 라고 부르더라구요) 라는 이름의 boat인데 약 20명 안되게 타고 사진사 까지 5명 탔어요,,,open bar이고 바다 한가운데서 snorkelling하고 섬에 가서 이빨 없는 shark랑 사진찌고,(공짜 그냥 donation)점심 먹고( 점심은 완전 꽝) shopping하고 다시 배타고 오는건데 하루 종일 걸려요, 부두에 5시쯤 들어왔어요,.,바람이 없어서 skyrider는 못했어요,,shopping할때 바다 앞쪽은 커미션 땜에 좀 비싸고 몇블락 안쪽으로 가면 상점이 많은데 거의 반값이에요,,, 거기서 더 깎을수 있고 peso보다 dollar면 더 깎아줘요,,,

하루종일 칵테일 마시고 사진도 찍고, 에메랄드 빛 바다보고 넘 좋았어요,,,

 

> Coco Bongo -

오 마이 갓! 이런데 처음 봤어요,,, 극장식 나이트 인데요,,, 18세 이상 들어갈수 있어요,,, 11pm~3am까지 하구요 ,, 25개의 show가 있는데 매일 20개를 해요,,, michael jackson, beyonce도 나오고 (가짜) spider man아니면 samba등등등,, 정말 잼있어요,,,

Cancun과 Playa del carmen에 있는데 Playa del carmen이 더 새것이라고 그쪽으로 갔어요,,

입장료는 $50 이구요 그냥 앞에 가서 사면 $5 정도 더 깎아줘요, $60 주면 express lane이라고 먼저 들어가게 해주구요,, 호텔에서 사는거 보다 가서 사는게 더 좋아요,,, 누구누구 알아서 먼저 들어가는거 다 뻥이더라구요,, chin이라고 중국계 웨이터boss가 있는데 제일 boss라서 그사람이 좀 낳긴 해요... 10시 30 까지 가면 딱 좋아요,,, 티켓사고 줄서고 조금 앞쪽으로 자리잡고,,, open bar라서 입장료 내고 들어가서 오더 하면 밤새 술 줘요,한국 나이트 처럼 담당 웨이터 없어요,, 아무나 다 오더 받고 바로 줘요...  만약에 입장료에 $80 더 내고 bottle사면 4명정도 앉을수 있는 자리 줘요,,, 이것도 일찍 없어지니깐 일찍 가면 되요,이건 웨이터 필요 하고, 밖에 웨이터들이랑 안에 웨인터 들이랑 달라요... 카메라 꼭 가져 가고 핸드백 같은건 가져가지 마세요,,, 또 어떤 종류의 liquor도 안되고, 심지어 안약도 안되요,, 맡겨야 하니깐  좀 번거로와요,,,

www.cocobongo.com.mx

 

>Senor Frog

어떤 분들은 이것도 입장료 내고 가는데 여긴 입장료 없어요,,,

coco bongo에서 8 블럭 정도 떨어졌는데 (택시로 $5) 바 같은덴데 작은 스테이지에 사람 엄청 많고 바다 보이는데고 식사도 할수 있어요,.,, 저는 coco bongo 가기 전에 잠깐 들렀는데 1시간 정도 있었는데 나름 재미있었어요,, 그냥 bar에서 따로 돈주고 오더 할수 있어요,,,

www.senorfrogs.com/cancun/

 

shopping-

간단한 기념품들 사러 택시타고 Playa del carmen 시내에 갔어요. Ave20 쯤에 Senor Frog Store앞에 내려서 걸어다녔는데 호텔에 1/3값이네요,,, 멕시코는 무조건 깎으세요,,, 그리고 거기 조그마한 market이 있는데 여기에 dequilla가 싸요,,, 술은 좀 더 깎아 주네요... 전 여기서 커피도 사고 멕시칸 핫소스 샀는데 잘 산거 같아요,,, 맛있네요,,, patron이 멕시코 껀줄 알았는데 없어요,,,duty free에나 있고, 이번에 알았는데 진짜 dequilla가 아니라 칵테일 베이스로 미국서 만들어서 선전을 잘하는거래요,,, 호텔들도 carry안해요,,, 속았었네요,,,

 

 

***꼭 필요한것-

off모기약 , after bite물린후 바르는것, 수중 카메라, 썬크림( 70짜리 water proof), tanning oil, sunglass, morning care( 술 많이 먹을시) , 비키니, 긴바지&셔츠-남자들 식당에 dress code있어요, 조리, 수영복 가방- 미디움 사이즈가 좋아요 가볍고 물에 잘 안젖고 막 들고 다닐수 있는-, $1 짜리 등등

 

- 참고 사이트

www.mapapocketcancun.com

www.luxuryavenue.com

www.aquaworld.com.mx

www.dolphindiscove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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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나름 후기 적어 봤는데 조금이나마 여행가시는 분들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절대 개인적인 경험과 생각임으로 비방글이나 악플은 사절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