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뉴스에서 오바마가족의 휴가를 매일 보도하네요...
이번주 오바마 대통령 그리고 주말쯤 클린턴이 그리고 타이거 우드가 도착하구요,
케네디 컴파운드와 재클린 컴파운드에도 유명인사들이 대거 몰린다네요.
소문에는 힐러리의 딸 첼시의 결혼식이 있다는데..
뉴스 거리에 올라 매년 해가 다르게 변하는 분위기가 싫어서 마음이 착찹해요.
그래도 우리 미씨님들 기회되시면 들려보세요..
저희가족은 해마다 1주일 연중 행사로 다녀오는데 대학에 간 두 딸들도 이 기간은 만사를 제치고 같이 동행합니다.
우리 가족에게는 일년의 휴식과 안식의 장소이지요...

사 실 10년전만해도 (클린턴이 모니카 스캔들로 여기로 힐러리와 도망왔을때, 몇 수십년전 케네디가의 온갖 스캔들과 비극- 케네디 대통령 아들의 죽음으로 조명 받기전에는) 정말 정말 이 섬의 동네이름처럼 vineyard heaven 정말 천국처럼 조용하구 평화로운 곳이었어요. 지금은 소란스럽고 휴가철은 너무 사람이 붐비지만 그래도 해변가를 따라 눈감고 누워 있으면 온갖 생활사가 잊혀져요.


일단 이곳 숙박료는 꽤 비싼편이고 너무 다양한데 ...
좀 시설 안좋은 모텔정도 수준의 inn부터 한주 숙박료가 5만불이 넘는 하우스 렌탈까지 너무 다양해요.
식구가 적고 일주일 이상 안계시면 적당한 bed & breakfirst 나 다운 타운 근처 예쁜 부틱 인으로 정하시면 좋구요..
식구가 많구 일주일 이상 계시면 집을 렌탈하시는게 더 편하구 음식두 해드실수 있어 좋아요.
집 은 주 단위에$2500에서  몇만불까지 너무 다양한데 맘에맞는 가족이나 친척하구 세집 정도 나뭐 가시면 훨씬 부담도 덜어요. 이곳은 뭐든지 비싼데  집에서 식재료만 잘챙겨 차에 바락바락 싸오면 일단 식사는 집에서 해결 할수있어 식비가 무척 절약되요. 그리고 남자들은 낚시하구 게잡구 해산물도 풍부해 내일 저녁 진수성찬을 즐길수 있어요.
저희 경우는 한주 3000불 정도 집을 여동생이나 남동생그리구 부모님 모시구 가는데 5 베드 3000Sq 집을 빌릴수 있어요.  집도 너무 깨끗하고 좋구 위치도 그런데로 좋아요. 물론 beach front는 아니구요.. 그리구 형편이 넉넉하시면 콘도같은 리조트나 비치 프론트 하우스가  좋겠지요.
휴가철은 모든 숙박시설이 2~3개월안에 다 예약이 끝나니까 미리 참조하시구요.
www.mvol.com
www.mvy.com 에서 기본적인 인포얻으시고 거기 링크된 웹사이트를 검색하세요.
issuu.com/marthasvineyard/docs/2009_martha_s_vineyard_travel_guide?mode=embed&layout=http%3A%2F%2Fskin.issuu.com%2Fv%2Flight%2Flayout.xml&showFlipBtn=true 이책이 대표적인 인포 책이예요.

섬에 들어가실떄는 몇가지 페리가 있는데 뉴욕에서 4~5시간 뉴저지에서는 5~6시간 운전하구 로드 아일랜드나 메사츄셋에서 페리를 타시고 들어 가셔야 되요.
식구가 적으시면 차 없이가셔두 대중교통으로 섬안으로 얼마든지 다니실수 있구요. 스쿠터나 자전거로 섬안에서 다니는게 오히려 재미 있어요.
식구가 많구 어린애가 있으시면 차를 페리에 태워 들어가실수 있는데 휴가철 예약이 3달전에 다 차요 .
그리구 차가지고 섬안에 돌아 다니시면 교통체증이 말이 아니예요.
길은 좁고 신호등도없구 ....

섬안에서는 예쁜 길거리 집 구경, 사방에 분위기가 다른 바닷가, 맛있고 싱싱한 해산물 요리, 어디나 드리우면 잡히는 물고기, 게, 조개잡이등등 할일이 소소히 많아요.
일단 처음 가시는거면 투어버스타고 섬 일대를 죽 돌아보시구요..

너무 예쁘고 평화로운 곳인데 꼭 한번 다녀와 보세요...
좋은 추억이 될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