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연말 라스베가스여행을 계획했다가 12월 31일 비싼 호텔비들로 생각을 바꿨었는데

MGM player club에서 'aria' 호텔 프로모션 이메일을 (솔직히 멤버십만 만들고 별루 play도 안했었는데 )

받고 다시 베가스로 계획변경...

주중 109불 주말 159불로 12월 31일도 그냥 주중으로 해주더라구요...

3night  (30일 31일 109불씩 1월 1일 159불 텍스까지 총 422불들었읍니다..)

남편 회사 끝나고 30일 5시조금 넘어서 출발했는데 15번 타기 전까지 엄청 차막히더라구요.. 총 6시간 넘게

걸린것 같아요... 호텔은 넘넘 환상적 있었읍니다.... 카지노는 너무 어둡고 인테리어가 생각보다 별루 였지만(개인적으로) 방은 넘 좋았어요/...특히 커텐 자동으로 열고 닫히는것...ㅋㅋㅋ) 그리고 tv에 내 이름이 나오는 세심한? 배려 까지..ㅋㅋ

도착하자마자 샤워하고 바로 자고 다음날 aria 호텔 부폐는 생각보다 별루 였읍니다...31일은 오후6시부턴 스트립길을 막고 새해 카운트 다운 준비 하더라구요... 카운트 다운 20분 전까진 거리에 사람이 많긴 많았지만 그다지 였는데 카운트 다운 15분전 각호텔에서 쏟아져 나온 사람들로 완전 꽉차더군요,..저흰 베네시안 앞에서 있었는데 끝나고 Aria까지 가는데 한참 고생했어여... 미국온지 11년차인데 미국에서 길거리에 그렇게 사람 많이 모인건 처음봤네요...ㅋㅋ

카운트다운1시간정도 전에 너무 추워서 베네시안 호텔안에서 돌아다녔는데 '크리스티나 아길렐라'가 바로 저앞으로

지나가더라구요... 왠 횡재 사진도 찍었는데 넘 급하게 찍어서 좀 흔들린게...ㅋㅋㅋ

새해 1월1일은 겜블좀 하다가 오후엔 밑에 어떤분이 올려 놓으셨던 임페리얼 스파에 갔었읍니다.

연휴라 복잡할줄 알았는데 한가하더라구요... 사람이 별루 없어서 좋은것두 있었지만 전날 추위에 떨고 엄청 걸어서

진짜 피곤했는데 간만에 찜질방에서 피로를 확 풀었네요... 음식은 별루 였는데 팥빙수는 양도많고 맛있더라구요...

2일은 체크아웃하고 m리조트 시푸드 부페 먹으러 갔는데 가격대비 대만족... 31불99 인데 멤버쉽카드 만들면 2불씩

할인해 줍니다... 단점은 오래 줄서야 되요... 1시간 조금넘게 기달린듯...중간에 아울렛들렀다가

방금 LA에 도착했네요... 암튼 넘 좋았어요...

허접한 라스베가스 후기 였읍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