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봄방학때 아이들 데리고 워싱턴에서 출발 뉴욕, 보스턴쪽 돌고 왔어요.

보스톤쪽 여행후기야 여기도 많고 또 워낙 아이비리그 투어 다니시는 분들 많아서 생략하구요.

전 보스톤에서 지냈던 괜찮은 숙소 Quality Inn Lexington 후기 올리려구요.

 

위치는 Lexington, MA.

보스턴 시내에서 서쪽으로 Newton보다는 북쪽, Waltham 옆이에요.

고속도로에서 아주 가까워요 (95번인가 93번인가... 기억이 가물가물...) 

보스턴이 워낙 아담한 도시라 살짝 외곽이긴 하지만 자동차만 있으면 차로 10분 15분이면 시내까지 갈 수 있어요.

하버드나 MIT가 있는 캠브릿지도 마찬가지 거리구요.

 

제가 여기서 감동한건 Free Continental Breakfast에요.

저희 가족 그다지 아침식사에 집착하지 않는 편이지만 여행할 때는 잘 먹어야 한다는 주의이구

미국에서 여행하는 동안 무료조식 (Free Continental Breakfast) 많이 먹어봤지만 

여기 Quality Inn은 정말 푸짐하더라구요.

(인터넷에서 호텔 써치 열심히 한 보람있었어요.^^)

 

일단

따뜻한 음식은

스크렘블 에그, 삶은 계란, 소세지 (핫도그나 비엔나 소세지 말구 브라운 소세지)

 

빵 종류는

토스트, 베이글, 잉글리쉬 머핀, 머핀, 도넛, 셀프로 구워먹는 와플

 

음료는

커피, tea, 오렌지 쥬스 (희석말고 진짜), 사과 쥬스, 우유

 

그외,

요구르트, 씨리얼 2가지 (단거, 안단거), cereal bar, 그날 그날따라 과일 한 가지, 잼, 피넛버터, 크림치즈, 메이플 시럽

 

음식 떨어지면 리필도 제깍제깍

저흰 이틀 지내는 동안 아침뷔~페만 1시간씩 먹었답니다. 

 

방은 깔끔하긴 했지만 여느 Motel 급 방과 비슷했어요.

그리고 보스턴은 다른 지역에 비해 호텔 방들이 좀 작은 편인 것 같아요.

(10년전에 왔을 때 캠브릿지에 있는 호텔서 숙박했는데 가격대비 방 정말 작았어요.)

 

오른쪽 상단에 링크 걸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