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에서 캔쿤에 대하여 관광과 호텔에대한 많은 후기가 있어 저는 다른 측면의 캔쿤의 후기를 쓰려고 합니다.

저흰 7월3일부터 7일 저희 부부와 고등학교 여자아이 둘과 함께 6개월전에 예약하여 캔쿤팔래스를 다녀왔습니다.

오랫동안 기다리고 준비하여 정말 행복함을 만끽하고 와야겠다는 꿈을 안고 갔습니다.

첫날:

캔쿤팔래스호텔에 도착하여 첵크인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우린 이곳의 미시님들의 의견대로 마켓 28번으로 갔지요. 버스에서 내려 마켓까지 걸어가는도중 관광회사의 호객행위를 하는 분들을 만났어요.

그중 Aida 라는 분을 만나 치첸이쨔 관광을 한 사람당 30불씩 준다고 하더라구요.

반신반의 하면서 나오려고 하는데 Aida분이 전화번호 적어주며 저녁이라도 전화를 주면 돈은 버스타기전 낸다고 해서 일단 전화번호 받아왔어요.

그리고 우리는 Market 28으로 발을 옮겼습니다. 들어서자마자 전 넘 실망했습니다. 사실상 그 마켓은 관광객을 위한 souvenir를 파는 곳이었어요. 그리고 가게를 지나가는 내내 본인들 가게에 들어오라고 모두들 난리더라구요. 이곳에서 가격은 잘 흥정해야할거 같아요 예를 들어 우리딸이 가방이 마음에 들어 하나 사려고 하는데 처음에는 120불 불러서 비싸다고 하니 60불 40불. 그 가방에 40불은 아닌거 같아 가게를 나와 다른곳으로 옮겨가고 있는데 거기까지 쫒아와서 물건을 사라고 하면서 다시 가격을 흥정하더라구요35불 32불 30불 이런식으로 가격을 흥정했지요. . 우리딸이 워낙 갖고 싶어해서  어쩔수없이 30불에 사왔어요. 그리고 전 알았죠. 많이 깍은거 같지만, 사실 그 가격이 싸지않다는것을요.

다음가게에서 모자를 사려고 했는데 30불을 17불을 받으려고 해서 제가 15불에 산다고 하니 자기가 그럼 2불을 가계에 물어내야 한다고해서 17불 다 냈어요. 그리고 조금 지나다 보니 7,8살 아이들이 실로만든 팔지를 팔면서 1달라 1달라 하면서 파는 모습이 넘 마음을 시리게 하였습니다.  전 사실 사람들이 살아가는 모습을 보려고 갔었는데……

호텔로온 우리는 호텔의 직원들한데 최고의 대우를 받으면서 기쁘게 일하는 그 분들을 보면서 내가 돈을 내었지만은 마냥 즐겁지만은 안았습니다. 과연 이런대우를 받아야 하는건지….. 누구는 대우를 받고 누구는 대우를 하고, 과연 직원들은 얼마씩 월급을 받을까? 어떤집에서 어떻게 살까? 궁금하기 시작했습니다.

Aida 와 통화를 하고 우린 그곳을 통해 관광을 하기로 했습니다.

둘째날

아침에 진짜 45인용 큰 버스가 오더군요 ㅎㅎ  우리 식구모두 사기는 아니구나하고 안심을 하고 버스에 합승하였습니다. 손님들의 80&는 남미분들이였어요. 그래서 우린 알았죠 왜 이렇게 싸게 받았는지….

가이드는 영어와 쉬페니스를 하면서 설명을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가이드는 그냥 돈을 벌려는 직업적인 목적뿐 아니라 정말 우리한테그들의 문화적 유산의 값어치에 대하여 알리고 싶은 마음과 열정에 우린 모두 감탄했고 가이드의 펜이 되었답니다. 사실많은 분들이 픽업하는 시간이 넘 길다고들 얘기하셔서, 우린 치첸이쨔를 렌트카를 해서 가려고 했었거든요.그런데 가이드의 설명을 들으면서 치첸이쨔를 보니 정말 더 이해가 쉬웠고 보고싶은 열망이 더욱더 강하게 들더라구요(저희 아이들까지 열중해서 들어줘서 넘 기뻤어요) 그래서 우린 이 관광회사를 택하게 된것을 감사했습니다.

가는도중 화장실에 들렸는데 그곳에서 초등학교정도 되는 아이들이 열매를 따서 팔더라구요. 사람들을 그 열매를 맞보면서 10페소씩주기도 하고,

여튼 이렇게 가이드의 상세하고 재밌는 마야의 문명의 얘기를 들으면서 어느덧 체첸이쨔에 도착하였습니다. 내리자 마자 모자를 파는 분들이 가장 눈에 띄였습니다(마켓 28 보다 여기가 훨씬싸다는걸 금방 알수 있었어요)

그리고 그곳에서 영어로만 하는 가이드와 함께 입장을 하였지요. 치챤이쨔안에서도 길거리 장사하는 사람들이 진을 치고 있었습니다. 정말 놀라왔어요. 그래도 이곳은 국가(?)에서 하는곳인데 어떻게 이렇게 개인장사들이 저리도 많은지…..

마야문명은 당연히 넘 좋았습니다. 저도 이곳에서 물건들을 샀는데 본인이 직접 만든거라고 하면서 신문에 꽁꽁싸인걸 보여주더라구요. 한개에 40불파는분들 20불 파는분들 가격이 정말 천차만별. 거의 입구쪽으로 나올때즘 어떤 분은 2 for 5달라 어떤분은 1불. 그런 장사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보면서 멕시코의 정치인들을 욕할수 밖에 없었습니다. 이분들이 직접 만들고 또 가지고 나와서 장사하면서 살아갈수밖에 없는  삶의 고달픔이 저를 아프게 했습니다. 차라리 Society를 만들어 누구는 물건을 만들고 누구는 장사를 해서 이익이 나오면 같이 나눠 같는다던가 아님 물건값을 동일하게 하여 본인들의 살을 깍아먹지 말아야할텐데 라는 무거운 마음의 짐이 저를 꽉 메웠습니다.

호텔로온 우리는 금세 마얀이 누구이며 멕시칸이 누구인지 금방 알게  되었습니다(가이드가 구별하는 법을 얘기해 줬거든요) 호텔의 직원(많은 마야인들이 호텔에서 일하더군요)들한데 최고의 대우를 받으면서 기쁘게 일하는 그분들을 보면서 내가 돈을 내었지만은 마냥 즐겁지많은 안았습니다. 과연 이런 대우를 받아야하는건지….. 누구는 대우를 받고 누구는 대우를 하고, 과연 직원들은 얼마씩 월급을 받을까? 어떤집에서 어떻게 살까? 궁금하기 시작했습니다.

셋째날을 기대하세요… 대단한 일들이 저희에게 닥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