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날이 밝았네요. 전날의 흐린 날과는 달리 정말 화창한 날씨였읍니다.

아침을 일찍 먹고 Cadillac Mountain을 올라 갔읍니다.

흐렸던 전날과는 달리 파아란 하늘이 정말 인상적이었답니다.

좋은 날씨덕분에 대서양의 파아란 물결도 볼수 있었고 아카디아 국립 공원의 새로운 모습을 볼수 있었답니다.

마침 공원에 대해 설명해 주는 시간이 있어서 그 그룹을 따라 다녀서 더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었답니다.

NH의 White Mounain에 있는 목탄 기차가 Cadillac Mountain에 있던 기차라는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되었읍니다

(2009년엔 3박4일로 NH의 White Mountain에 다녀 왔었거든요. White Mountain 에 가시면 Cog RailWay 키차를 꼭 한번 타보세요. 가격이 좀 비싸긴 하지만 정말 좋은 추억이 될거예요. 참고로 산 꼭데기가 한국의 한라산 보다 높답니다.

그리고 오전에 올라가야 산 정상에서 즐길 시간이 더 많답니다.)

Hulls Cover Visitor Center 쪽에서 시작되는 Park Loop Road 를 따라 쭉~~~ 돌았읍니다. One way로 되어 있는데  아카디아 국립 공원의 중요한 관광지가 다 있다고나 할까요?

아카디아 공원을 대표하는 사진들이 아마도 이쪽에서 거의 촬영 되지 않았나 싶네요.

Nature Center, Sand Beach, Thunder hole, 쭉~~~ 한바퀴 돌면 정말 좋답니다.

그러면서 맘에 드는 곳에 가서 놀아도 좋구요. 하이킹 하는 사람들도 정말 많답니다.

저랑 우리 남편은  친구에게 아이들과 차를 맡기고 Thunder Hole, Sand Beach 까지 걸어 갔는데 걸어서 30분 정도 였읍니다. 멋진 대서양의 파아란 바다를 보면서 절벽을 걷는 기분이란... 다시 생각해도 행복한 시간이었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