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님 선물이라 가격들은 잘 모르겠고 코나에서 몇일 지내다 호놀루루가서 일주일 크루즈 했어요. Pride of America by NCL(Norwegian Cruise Line)인데 부페 4개랑 서빙해주는 레스토랑 3개인데 다 그냥 먹을만하고 사실 칸쿤 갔을때(Sun Palace)보다 별로 였어요. 15$-25$ 입장료 추가해야만 먹을수 있는 식당들은 맛있었는데 비싼 선박료에 더 내야하는게 조금 억울했죠. 스시집(East meets west)는 사시미 맛있었는데 롤은 밥이 떡밥이라 별로였고 밥공기 시킬때 스시맨한테 스시라이스 달라 안하면 중국밥 날라다니는거 줘요. 사시미 종류 한 여섯가지 뿐이지만 신선하고 두껍게 잘라줘요. 네개 잘라주고 4$받는데(아, 스시만 먹으면 입장료 안받고 시키는 만큼 돈 받아요) 밖에서 먹는것의 반가 라 생각되요. Little italy라는 이태리 식당은 입장료 15$인데 음식 맛났어요. 피자는 별루. 디저트 짱! 샤브샤$인데 전 맛있었는데 외국인 서방은 국물이 싱겁다네요. 데판야끼집은 입장료 25$인데 안가봤지만 예약이 둘째날부터 꽉찬것이 맛있었지 않았나 싶네요. Lazy J 라는 스테이크 집도 입장료 25$인데 좀있다 갔다와서 알려드릴께요. ㅎㅎ 배타고 제일 볼만한건 코나 떠나올때 저멀리 볼수 있었던 화산 용암이 바다로 흐르는 장면이었어요. 아 망원경 없어서 아쉬웠어요... 가장 싫은건 그렇게 배가 큰데도 출항하면 흔들거려서우웩... 흔들침대같고 방도 발코니 있는 방인데도 코딱지만함. 한 일곱시마다 출항해 옆섬으로 이동해서 아침 일곱시경 도착하는 스케쥴이에요. 마우이, 힐로, 코나, 카우아이섬을 돌아요. 저흰 배안에 쇼고 뭐고 하나도 안가고 출항하면 침대에 누워 쏠림을 견뎟죠 ㅋㅋ 아 그리고 얘네 절대 술 못사가지고 오게하고 비행장처럼 배 오를때마다 물건 다 스캔해요. 술 안에서 다 사먹어야하게 만들어서 짱났음. ㅠㅠ 배안에서 술값 꽤 비싸요. 한잔에 싸면 오불에서 십불. 해피아워가 있지만 술에 물탔나 좀 싱거워서...특히 해피아워 포도주... 아 그리고 입장료 내는 식당들은 예약해야하지만 어떻게어떻게 직접 찾아가 물으니 한자리씩 만들어 줘서 문제 없었어요. 저희가 재수 좋았는지도... 배안 계단옆에 그날 예약현황이 뜨는 테레비 있는데 크루즈 후반으로 갈수록 꽉꽉 차더군요. 마우이와 카우아이섬에서 렌트카했는데 www.hawaiicarrentaldiscount.com 으로 차 렌트하세요!!! 완전 저렴한 가격에 막판 두시간 전에 예약했는데도 중형차 38$에 예약했어요. 첨에는 모르고 마우이에서 그냥 바로 렌트카 회사에 가서 빌렷더니 하루에 백불 불러서 ㅠㅠ 당했음. 미리 차 예약하면 모르지만 막판에 하려했드니 travelocity orbitz 다 백불이더라고요. 하루전에만해도 싼데... ㅠㅠ 근데 저 위의 싸이트는 막판에도 싼! 아 그리고 크루즈에서 무선인인터넷 무지 비싸요. 로밍 꼭 꺼두시고요. 근데 육지에 가깝게 지나가면 3g가 출항해도 되드라고요. 당근 부둣가에 정박하면 3g 되고요. 로밍 켜있으면 3g 안잡히는 지역에서도 전화기되지만 겁나 전화료 나옵니다... 음 더이상 할말이... 아 코나가면 코나 백프로 커피 제일 싼데가 코스코라네요 ㅋㅋ 다른 코스코에선 팔지않고 팔아도 제품이 다르대요. 코나 코스코에서만 팜. 저흰 왕창사서 우체국가서 집에 부쳐버림. 그리고 마우이에선 호텔가가 제일 좋았어요. 카우아이는 쥬라기 공원 영화도 찍은곳이라 정글 하이킹이 제일 좋았고요. 이상무. 질문 있으시면 성심성의껏 답해드릴께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