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단체 배낭으로 서유럽22일 다녀왔습니다, 2월에
유럽은 첨이라,단체 배낭여행 선택한건데,
가이드가 성의없는게 안타까웠어요
그냥 가는 코스만 알고,다른거 물어보면 안해봤다,모르겠다,,
겨울인데도,
일기 예보를 무시한 코스 진행도 화가 났습니다
눈오는데 스위스 인터라켄을 올라갔네요
정상에서 아무것도 안보이고
기차비만 비싸고
다음날은 눈이 안왔는데,그날 갔으면 좋았것을
체코 프라하에서 체스키크롬로프 가는데 눈이 많이 와서 가다가
돌아왔습니다,
시간낭비,,버스 대절한 돈 낭비,
역시 다음날은 눈이 오지 않았어요,,
다음날,,체스키 대신 어디갈까? 논의하는데,,우리보고 어디갈거냐고 묻네요
대체 장소를 소개해 줘야 하는것 아닌지,,,,
황당했는데,,
그래 내가 준비 안 해간 잘못이지 싶었습니다
내가 준비해갔으면 모두 단체로 인터라켄 갈때,,나만 혼자 자유여행을 스키라도 탓을것이고
체스키도 눈오는데 가지 말자고 해볼껄
호텔에서 잠자라고 해산하면
가이드 방 번호는 알려줘야 하는데 그것도 안해주고
너무 젊은 가이드도 안 좋네요,,32살
여행사 코스 외에는 안가봤고,
가볼려는 맘도 없는 가이드
무슨 발전이 있을런지,,,,
역사엔 관심없는지,,,로마에 콜롯세움도 들어가면 폐허라고 실망한다고 가지 말라 하네요
전 들어갔습니다,,포로 로마노하고,,,전 감동이었어요
독일에 노바인 슈타인 성에 들어갔어요,,가이드는 권하지 않았지만
이것도 좋았어요
즉 저만 콜롯세움, 포로 로마노,,노바인슈타인성 슈방가우성,,퓌센 도시 걸어보기, 해봤네요
단체로 온 대학생들은 가이드만 졸졸 따라 다니고
단체 배낭여행은 원하면 개인으로 다닐수 있는데도
대학생들은 개별 행동을 안하더군요
그점도 놀랐네요
제가 역사에 관심 많아서 이지만
덜 준비한것에 그저 안타까웠어요
그래도 코스대로 가이드 덕에 덜 헤매고 시간 아끼며,,본것은
단체 배낭여행에 장점이었어요
근데 다신 안하고 싶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