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eeway 70번을 타고 동쪽으로 달린다.


콜로라도는 동쪽의 도시지역 빼고 크게 4등분 하면
, north east, south east, north west south west.


그러니까 지금은 south west에 있는 셈이다.


여기 초입에는 크게는 grand junction도 있고
윗쪽 north east쪽에는 영화 쥬라기 공원을 찍었던 dinosaur national monument도 있지만 다 포기하고


콜로라도 중부의 aspen이나 gunnison의 아름다운 곳을 지나


캐나다에서 잊지 못했던 north east의 "Rocky mountain national park" 으로 계속 하루를 달렸다.


그러니까 캐나다 로키가 아닌 아메리카 Rocky mountain을 가보는 것이다.




중간에 patachute라는 작은 마을에 내려 공원에서 점심을 먹고


visitor center에 가서 자문을 구했다.


할머니 두분이 계셨는데 앞을 다투어 길 안내를 해주셨다.


콜로라도는 너무나 아름다운곳이라는 것을 침이 마르게 자랑을 했다.


아메리카 로키에 간다니까


그 근처의 Geogetown 을 강력히 추천했다.




아침에 출발하여 어둑 어둑해지자 Rocky mountain national park에 도착했다


national park fee 20불을 내고 저녁이 되었으니


campground를 찾았다.


비도 자주 내리고 밤도 어둡고


사슴도 자주 내려오는 아담하고 포근한 캠프 사이트(timber Creek 98 campsites)


에서 self registration를 하고


나무 값, 6불도 함께 25불가량 내고 텐트를 치고 저녁을 먹고 불을 폈다.


텐트를 치고 걷은 것은 이제 베테랑.


깜깜하니 내일은 이 콜로라도 내셔녈 park을 돌며

캐나다와 비슷한 지 둘러 볼 수 있다.




바로 옆 사이트에는 20대 초반인 것 같은 남자 애가 혼자 열심히 텐트를 치고


저녁을 먹더니 조용해 졌다.


나머지 이웃들은 rv car camp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