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가주에서 3대 캐년을 둘러보느라 중간에 라스베가스를 들렸는데요.

제가 바빠서 사전정보 없이 다녀왔던지라.. 좀 아쉬운 점이 있어서 남깁니다.

1. 호텔 정하기.

호텔은 되도록이면 스트립 중간 쯤에 잡으시는 게 호텔 구경다니시기에는 좋은 것 같아요.

저희는 멘덜레이 베이 쪽에 잡았는데, 호텔 구경 걸어서 다니는데 좀 멀어서 피곤했었어요.

호텔 공짜쇼들을 보기에는 스트립 중간쯤이 좋은 것 같구요.

Mirage- 불쑈. Treasure Island-해적선 쇼(이게 볼만한데, 사람 엄청 많더라구요)

Bellagio - 분수쑈 는 꼭 보시는 게 좋은 것 같아요.

2. Red Rock Canyon

스트립에서 차로 30분정도 되는 곳인데, 꼭 가보시길 바래요.

라스베가스 사시는 분이 꼭 가보라고 하셔서 가봤는데, 정말 좋았구요.

visitor center 도 꼭 들러보시구요. 아이들이 좋아할 만 하구요.

드라이브 코스로 둘러보시는데, 30분에서 1시간이면 충분합니다.

3. 한식당 차가 있으시다면, 꼭 스트립에 있는 한식당을 고집하실 필요는 없어요.

스트립의 한식당은 좀 비싸기도 하고, 라스베가스 사시는 분이 몇 개 식당을 추천해주셔서

거길 다녀왔는데, 괜찮았어요.

인터넷으로 한인식당 검색하시면 나오니까, 검색 해보세요.

4. 참, 저희는 시간관계상 아울렛 몰에 있는 Makino가 아닌 웨스트 르네상스 몰에 있는

Makino를 다녀왔는데요. 저희 사는 곳이 부페가 잘 되어 있어서인지, 음식맛은 깔끔했지만,

음식 종류가 많다는 생각은 안 들었어요. 즉, 종류는 많지 않았지만, 음식 맛은 깔끔하니 좋았구요.

듣기로 아울렛 쪽이 더 음식종류가 많다는 말이 있던데, 제가 아울렛이 아니였기 때문인지도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