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후기 올려요.
주인어르신 정말 좋으시고.일하는 젊은학생분 눈만 마주쳐도 웃으며 인사해주시네요.아드님인가 했더니 알바생이라고 하더라고요.
캐빈에 있었는데 깨끗하고 편했어요.
저는 여행광이라 정말 여러 군데 다니는데 이곳은 곳곳이 세심히 신경 많이 쓰신게 눈에 팍팍 들어올정도였읍니다.방문하는 분들을 정말 가족처럼 챙겨주시는게 느껴지고요.
너무 좋았어요.기본 양념들도 주방에 있어서 혹시라도 뭐 안가져가 필요할 경우 사용할수 있고요.

한가지....주인어르신께서 이렇듯 가족처럼 잘 대해주시는데
여기 이용하는 분들이 좀더 신경 써야할거같아요.
어제밤 연세 지긋한분 여러분들이 식사하시고 좋은시간보내신후 테이블 정리도 안하고 그냥들 주무시더라고요.
이른 새벽 산책하다보니 주인어르신께서 정리하시더군요..
대부분들은 본인들 자리 잘 치우고 가셨구요.

또하나는 다른 후기에 어느님의 댓글처럼 수영장 근처에서 어린아이들이
수영장 바로 옆에서 옥수수.. 과자..고기등을 들고 먹다가 바로 물에 들어가니 좀 그랬어요.아이 부모님들이 신경을 좀 써주셔서 이런 좋은곳을 우리 오래 즐길수있었으면 하는 바램이네요.

멀지않은 곳에 이런 좋은곳이 생겨서 너무 좋아요.
그동안 다른 온천들 가면 여러 이유로 가시 가고싶지 않았는데
이번에는 너무 좋아서 다음번 방문을 예약하고 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