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5일,16,17 2박 3일 이었습니다. 오리털 파카 입고 갔습니다. 그래도 추웠습니다. 바람이 꽤 불더군요.

이방에서추천하신 ACME 강추입니다. 특히 OYSTER BAR 혼자서 두판 24개 앉은자리에서 먹었습니다. 한접시에 6.99입니다.
거기서 주는 소스보다는 그냥 타바스코 굴에 술술 뿌려 먹었습니다. 지금도 먹고싶습니다. 하하

잠발라야도..검보슾도.. 또 포보이도 그냥 그랬습니다. 전..
ACME 메뉴판에 보심 사이드 메뉴에 위의것들이 조금씩 나옵니다. 첫날 이것저것 사이드로 여러가지 드셔보시고 자기 입에 맞는거 다음날 드셔도 좋을꺼 같습니다.
거기도 줄서는데.. 줄은 금방빠집니다.

이방에서 적극 추천하신 킹부페도 갔습니다. 결론은 전 추천하고 싶지 않네요. 돈없고 배고픈 사람은 후회없습니다. 하지만 비행기까지 타고 먹으러 갔는데.. 부페에서 배채워(점심) 저녁이 맛없었습니다. 가격은 무지쌉니다. 점심값은 6불도 안합니다. 돈내기가 미안하더라구요. 흑인들이 많은 이유가 있더군요. 튀김이 많습니다. 그리고 기름기가 조금 많습니다. 먹을껀 작은랍스터(크로우..)암튼 까서 보면 새끼손가락 만한 랍스터입니다. 까다 성질 버립니다. 전 신랑이 까주는거 받아먹었는데.. 그것도 지루하더군요. 음식은 맛있다고 말할수 없습니다.

카페드몽드.. 좋았습니다. 강춥니다. 베니에도 맛있고..
전 라떼도 맛있었습니다. 단.. 테이블에 앉아서 드십시요.
그게 맛납니다. 그리고 TAKE OUT 가격 더 비쌉니다.
앉아서 먹음 1.37 그리고 TAKE OUT은 1.5 입니다.
왜 비싼진 모르겠어요. 아뭏튼 앉아서 먹어야 더 맛나더라구요. 그리고 TAKE OUT 줄 무지 길고 잘 빠지지도 않습니다.
팁은 둘이가서 라떼랑 베니에 먹음 1불만 주면 됩니다. 가격이 워낙 싸니깐요.

OAK ALLEY 플렌테이션.. 차..렌트하신분은 가보십시요. 입장료 10불 입니다. 하지만 들어가면 조금 실망입니다. 그 광고지에 펼쳐져 보이는 그림이 다 입니다. ENTERENCE 조금 못미쳐 차를 세우고 보면.. 그 광고지에 펼쳐진 그림(집앞에 나무 쭉 늘어선 그림)그대로입니다. 사람들이 차 세우고 사진만 찍더군요. 담넘어 들어가도 모르겠더라구요.
그건 그렇고..10불 내면 입장하고 집안을 둘러보는 투어인데.. 그냥 가정집입니다. 소박한..

또.. 째즈.. 그거 들으러 갔는데.. 뉴올리언스는 아무곳이나 가도 째즈는 듣습니다. 이방에서 강추하신 프리저베이션홀.. 저도 갔습니다. 누가 하는지도 모르고..
그곳은 보통 저녁에 지친몸을 이끌고 가는데요..(하루종일 돌아다녔으므로.. 프렌치쿼터를) 아뭏튼 가서 1시간 줄서고 들어가서 40분 넘게 서서 듣습니다. 허리 약하신분 무지 허리아프고 다리아픕니다. 째즈가 너무좋아.. 몸을 흔들면서 들으실 분은 가십시요. 그냥 빗자루꿔다 박아놓은것 같은 폼으로 음악 들으실 분은 가지 마십시요. 참..5불 아니고 8불 입니다. 올랐나보네요.

결론은 뉴올리언스는 음식이더군요. 그리고 술입니다. 기독교인은 조금 눈이 동그래집니다. 길거리에서 술을 자연스레 들고 다니면서 먹습니다. 주일도..그리고 프렌치쿼터의 하일라이트라는 버번스트리트.. 완전..술집 천지입니다. 그리고 로얄 스트리트는 앤틱샵 같은게 꽤 볼만하구요.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