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는 6박 7일간 테마파크만 갔습니다.
4일 하퍼 티켓은 aaa 아피스에서 사서 갔는데, 회원 카드만 있으면 아무나 살 수 있으니, 없으시면 주위에서 빌려서 가서 사시면 됩니다. 본인 확인 안 합니다.
1) 첫날은 1시에 떨어져서 epcot에 갔습니다. 7시까지 머트랙션 다 타고 9시 반 문 닫을 때 까지 world showcase구경하고 불꽃놀이 보고 나오니 딱 맞습니다. world showcase는 12개국 쇼핑 센터와 식당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바쁘시면 생략하셔도 됩니다.
2) 둘째날은 MGM 갔습니다. 아침 9시 문 열 때 가서 7시까지 보니 다 타봤습니다. 재밌는 건 두번씩도 탔습니다. fast pass 걸어 놓고 다시 가면 됩니다. fast pass를 받으면 돌아올 시간이 찍히는데, 신경 안 쓰셔도 됩니다. 저는 1시간 일찍도 가고, 30분 늦게도 갔는데 표만 있으면 통과시킵니다. 시간 확인 안 합니다. 이러면 시간 많이 절약됩니다.
7시에 magic kingdom으로 이동. 11시에 문 닫을 때까지 1번부터 12번까지 탔습니다. 해 지고 나니 줄 안 서도 바로바로 탈 수 있습니다. 두번씩 탔습니다. 불꽃놀이 보며 귀가
3) 셋째날은 sea world 갔습니다. otter show, shamu show 좋았고, 돌고래 가오리 직접 만져 봤습니다. 놀이터에서도 재밌게 놀았습니다. 7시에 문 닫을 때 나와서 downtown disney에 가서 구경하고 저녁 먹었는데 rainforest cafe는 비싸고, 음식도 별로, 사람 너무 복잡 게다가 팁까지 주라고 딱 써 있더군요. 별로 추천 안 하고 싶습니다. 다 먹고 계산서 가져 오고 계산 하는 데만 40분 걸렸습니다.
4) 넷째날은 animal kingdom. 개인적으로 가장 좋았습니다. 눈 앞에서 고릴라, 호랑이를 만나고, 정글 트래킹, 사파리 다 좋았습니다. fast pass 걸어 놓고 재밌는 것 두번씩 탔습니다. 사라피나 트래킹은 5시면 문 닫으니 서두르셔야 됩니다.
7시에 문 닫을 때 매직킹덤으로 이동. 13번부터 30번까지 다 탔습니다. 오늘도 해 진 뒤라 줄 별로 없이 바로 탔습니다.
5) 다섯째날- sea world 다시 갔습니다. 둘째날은 공짜입니다.
여기나 유니버셜 갈 때는 유료 셔틀이나 택시를 이용해야 되는데, 오히려 택시가 더 싸고 둘러 안 가니 편리합니다.
힐튼에서 셔틀 이용하면 일인당 14불 (세명이면 42불) 택시 타면 왕복 24불이니 더 쌉니다. 근처에 택시가 서 있으면 요금을 물어 보시면 다 정확히 가르쳐 줍니다.
둘째날은 더 여유있게 돌아보고 쇼도 보고 쇼핑도 하고 했습니다.
6) 여섯째날은 animal kingdom 가서 3시까지 마저 구경하고, 매직킹덤으로 이동. 못 탄 것들 다 탔습니다. 매직킹덤은 어트랙션 수는 50개로 가장 많지만, 시간이 짧고 강도가 약해서 우리나라 놀이 공원 생각하시면 됩니다. 주말엔 12시까지 문 엽니다. 불꽃놀이 멋있었습니다.

저희는 유니버셜 안 갔습니다. 이틀을 꼬박 가야 되고 셋째날은 공짜라고 합니다. 다음 기회를 위해서 남겨 두었습니다.
생각보다 기념품도 많이 비싸지 않고, 먹는 것도 알뜰하게 먹은 것 같습니다. 입구에서 stroller 8불에 대여하는데, 저희 얘들은 잘 걸어다녀 줬습니다.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