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이 아무리 바빠도 일년에 한번은 여행다운 여행을 해야겠기에 작년부터 생각해온 옐로우스톤으로 목적지를 정하고 아는 한부부와 넷이서 뉴욕에 있는 동부여행사를 통하여 8월 23일부터 3박4일의 일정으로 출발을 했답니다.
여행사를 통하여 가긴했지만 뉴욕에서 솔트레익공항까지는 각자 출발하게 되어있어서 잘알지 못하는 연세많으신 분이나 초행길이라면 조금은 부담이 될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이유인즉 한국같으면 혼자서 능숙하게 일을 처리하지 못하기 때문에 수수료를 주고 여행사를 통하는것인데 공항에서 각개인이 해야했기에 잘알지 못하면 당황하겠구나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뉴욕과 솔트레익과는 2시간정도의 시차가 있어서 JF케네디공항에서 7시출발 솔트레익에는 9시 조금넘어서 도착, 가이드를 쉽게 만나질 못하여 조금은 헤매이다가 만나긴하였는데 너무나도 무뚝뚝한 분위기에 개끌려다니듯 이상야릇한 느낌, 조금은 실망!
알고보니 현지의 삼호관광직원, 여러각지에서 모여드는 관광객들을 모아서 삼호관광에서 책임지고 하는것 같더라구요.
아뭏든 무거운 분위기에서 조금은 여행에 대한 기대감이 사라지고 시작하였는데 갈수록 조금씩 나아지는 분위기여서 조금은 위로........
솔트레익에서 최종목적지인 옐로우스톤까지는 7시간이 걸리는데 중간중간 구경하면서 중간지점에서 1박을 하면서 갔기에 지루함이 조금은 덜한것 같더라구요.
날씨는 그리 좋지는 않았으나 그런대로 구경은 다한것 같고 지금의 생각은 그런대로 만족, 여행을 하면서 들은 애기로는 서부여행을 할라치면 한곳을 정해서 한번에 하는게 낳지 5박6일이나 6박7일 일정으로 하면은 고생이 이만 저만이 아니라는 얘기도 들어서 참고가 되었답니다.
이번여행을 하면서 이렇게 하는여행은 항공기는 인터넷으로 싸게 구입하고 현지여행사를 통해서 직접하는것도 비용도 절감되고
가이드도 조금은 어색하지 않을거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끝으로 말로만 듣던 옐로우스톤! 추천할만 합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