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저번 팜스프링 온천 (데져트 팜스 온천) 다녀오고 나름 좋아서 후기 올렸다 여러분들의 의견을 종합..

1월 7일 다시한번 팜스프링에 다녀올 기회가 있어 이번에는 다른곳으로 다녀왔습니다.

우선 정말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네요~~^^

 

제가 여러곳의 여행을 다녀봤지만..

딱히 팜스프링에 대해 후기를 올렸던건...다른 곳에 비해 정보가 너무 미약하여 저 역시 온천장 선택하는데 있어 너무 힘들었기에 올렸었답니다.

이번에는 미라클을 다녀왔는데요.

원래 체크인이 오후4시로 되어있어서 그게 처음 맘에 들지 않았었습니다

그런데 혹시나 하는 맘에 도착하는데로 (정오12시20분도착) 호텔에 가서 체크인을 하니 바로 키를 주더라구요.

더블룸..

깔끔하고 깨끗하고 넓었습니다.

참고로 풀뷰에 1층을 달라고 하면 더 좋을것 같습니다.

바로 발코니로 수영장&스파로 연결되어 특히 아이들이 있는 가정은 편할겁니다.

전자렌지 냉장고가 있어 저희는 준비해간 햇반과 컵라면으로 점심을 간단히 해결..

바로 수영과 온천을 즐겼습니다.

총 8개의 풀장이 있는데... 1개의 커다란 대형풀장은 미지근하여 아이들이 수영하며 놀기에 좋아고..

나머지 7개의 풀장은 온도가 제각기 였으나...제일 뜨거운 스파장도 그리 뜨겁다 느껴지지는 않았습니다.

결론...

시설이나 서비스 가격면으로는 미라클이 정말 우수했습니다.

단..

스파의 뜨거운 온도면에서는 데져스 팜스 온천이 더 좋기는 했습니다.

부모님을 모시고 뜨거운 따끔거릴 정도의 시원함을 느끼시기에는 데져트팜스온천장이 더 나을지도 모르고..

저희처럼 아이들 데리고 물놀이겸 가볍게 즐기기에는 미라클이 훨씬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미라클은 아침도 무료..

그냥 레스토랑 가서 메뉴판에서 원하는 것 먹고 룸넘버 적고 사인하면 체크아웃할때 한번 확인한 후 무료서비스로 처리해 주더라구요~~~

그것도 정말 맘에 들었습니다.

물론 호텔 예약할때 아침 조식이 포함되어 있는지 확인해보시구요.

 

저는 데져트 팜스 온천장도 정말 맘에 들어 올렸었는데....

미라클을 다녀와보니... 저렴하면서도 깨끗하고 좋은 온천장이 있음을 다시한번 느끼고 죄송한 맘이 들었답니다.

아이들을 동반한 가족이라면 미라클도 좋을것입니다.

저녁 한끼는 근처 한국식당이라고 있던데... 저희는 나름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외식으로 해결하고 늦게까지 노시기에 좋으리라 생각되어 다시한번 후기에 올립니다.^^

 

 

참... 트램 타고 샌재신토산 정상 많이 가시던데...

한번 다녀와 보신분들이라면

인디언캐년이라는 곳도 정말 좋더라구요.

점심 간단히 준비해서 그곳을 돌아보시는 것도 좋으리라 생각됩니다.

저희는 이번에 인디언캐년 갔었는데...너무 좋았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