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점심때에 딸과 함께 미소에 오랬만에 갔어요.
처음 애피타이저로 나오는 계란찜(자왕무시)을 딸이 어찌나 잘 먹던지 몰라요.
금방 막 한거 보다야 못하지만 아뭏든 딸이 맛있게 먹으니까 흐뭇했어요.
우동+까스 정식과 키츠밀을 시켰는데 아이가 우동도 잘 먹고 돈까스가 어쩌면 그렇게 부드럽고 맛있는지 고기가 입에서 녹는다는 표현이 맞을것 같네요.
키츠밀은 세가지 튀김이 나왔는데 양이 많아아이가 남긴거 제가 다 먹었답니다.
아마 그곳을 지나치면 아이가 또 가자고 할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