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LA에 있는 '산'에서 전복죽 먹엇거든여. 거기가 유명하잖아요..
그런데.. 전복을 한개 씹어봤나...두개 씹어봤나..

예전에는 맛있었는데.. 쌀도 너무 불어터졌고.. 전복도 없고..
주인이 바뀌신거가요? 아님 주방보시는 분이 바뀌셨나?

메뉴판도 다시 만드셔야겠어요. 영어 spelling이 거의 다 틀려요.
abalone도 abaloni..라고 적혀있고... quality도 quility라고 적혀있고..
어떤건 다른 음식으로 오해하겠드라고요.

같이 먹던 친구들이 너무 황당해서 "아발로니.. 아발로니..." 하면서 전복을 찾았내요.

반찬이 맛있어서..그나마 좀 위로가 됬을정도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