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희 가족은 부에나팍 꿀돼지 단골이고 거기 똥돼지 삼겹살을 좋아해서 종종 가거든요.. 코로나때문에 너무우울해서 오랫만에 가족끼리 지난주 수요일 저녁에 무장하고 외식하러 갔는데요..

맛은 역시 제가좋아하는 똥돼지맛.. 그대로여서
ㅠㅠㅠ 오랫만에 맛잇게 먹었는데...

아쉬운게있다면..
위생이 너무 별로네요.

먼저 들어서자마자.. 다른식당은 온도를 재는데 여기는 안재더라구요...
뭐 그럴수...도잇겟지 하고 들어갔어요..
근데 일하는 직원들이..
다들 하나같이 마스크도 대충쓰고..
쉴드도 안하더라구요.. 사실 저도 쉴드 답답해서
잘안껴서..그것도 이해했어요.
고기집이라 힘들겟지하구요..

근데 문제는
손님도 딱히 많이없었는데 수요일 저녁..
테이블마다 쉴드라해야데나 그게 밑에위에 다 뚤린 칸막이 했다는 이유로..
그넓은곳에.. 따닥따닥 바로옆에 붙여서
손님을 앉게.하더라구여..
그리고 옆테이블 앞테이블 2,3 테이블이 바로빠지고 서버들이 정리하는데.. 일반 행주로...
테이블만 닦고.. 의자도 안닦고.. 심지어....
제가 눌럿던 벨마져.. 안닦은거보고 경악을...
그럼 제가들어오기전에 제자리도 의자가 안닦였다는건데...ㅠㅠ
뭐 식당가면서 100프로 어떻게 만족하겟냐만은..
진짜 진지하게 식당...
앞으로 계속 장사하시려면.. 위생도 좀 신경써주세요 ㅠㅠㅠ먹다가 비위가 넘 상해요...
그리고 아저씨들 너무 술마시고...
마스크 안쓴채로 담배피러왓다갓다...
가이드라인은 왜있는거죠??
그걸 믿고 가던 단골들은 그럼 실망하고
앞으로 더못가고 집에서 먹어야겟네요?
헬스에 신고하고싶을 정도였어요..
이건 눈으로 보시는 분들은 이해하실거에요..

아무튼 제가 하고싶은말은
맛은 좋으나...아직은 꿀돼지가는건 좀 많이 위험할거같으니 여러분들 조심들하세요 ㅜㅜ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