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나하임/부에나파크 쪽으로 "소나무" 라는 이름으로 이전 하셨더라구요!

가든그로브때부터도 늘 사장님이 친절하시고 맛있어서 오래 가던 맛집이였는데!

오늘 남편과 방문 하였는데 평상시는 보통 육수불고기나 아구찜 만두 곱창전골을 주로 먹는데

오늘은 간단히 지금 프로모션 중이신 $4.99 냉면 (저희는 밀면! , 물, 비빔냉면, 밀냉면 선택가능)을 주문 하였는데

정말~~~ 너무너무너무 맛있었어요! 

지금같이 더운 날씨에도 너무 잘 어울렸고 살얼은 육수도 그리고 비빔장도 정말 맛있었어요

먹고 나서  속이 뻥 뚤렸어요! 

최근들어 코로나때문에 다른 야외식사 가능한 식당들도 방문 해보았지만

최근 외식한곳들중에서는 소나무가 원탑이라는!

남편도 너무 맛있게 정신없이 먹었다고 돌아오는 내내 말하더라구요 ㅎㅎ

요즘 같은 시기에... 4.99라는 가격에 이 퀄리티는 진짜 어디가도 없을꺼같네요

한국이였다면 정말 생생정보통신 같은데 나올법한 푸짐 맛집이에요

사장님 두분은 언제나 항상 너무  유쾌,친절하시고 잘챙겨주시구요! 

근무하시던 여자 매니저님분도 따듯한 육수도 챙겨주시고 엄청 친절하셨어요

다른곳들처럼 뭐 저렴한거 시켜서 먹는다고 눈치주고 이런거 없이 똑같이 친절하세요! 

정말 오랜만에 내돈주고 먹으면서 기분좋게 맛있게 먹은거같아요

최근들어서 코로나때문에 식당들이 많이 불친절하거나 가격은 올리고 퀄리티는 집에 와서 보면 

너무 안좋은곳들을 많이 경험해서 그런지 정말 기분좋은 외식이였어요

냉면 말고도 다른 메뉴들도 워낙 맛있어서 

빠른 시일 다시 방문하려구요~~ 육수불고기도 지금은 밖에서 끓여서 식사 가능하다고 합니당 

테이크아웃만 되는줄 알아서 못갔었는데, 왠만해서는 이런 리뷰 남기지 않는데

너무 맛있고 사장님들도 좋아서 미씨님들께도 추천 드립니다! 

어려운 시기에도 소나무처럼 정직하게 운영하시는 착한 식당들 모두 흥했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