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방에서 맛있다고 여러분이 올리셔서, 드디어 오늘 투고했어요.

저희집에서 한 15-20분정도 걸리는데 페이하려고 하니, 글쎄 지갑을 집에 놓고 온거에요. 너무 당황해서 마침 check가 가방에 있고 벤모도 할 수 있어서 물어보니 ,오늘은 그냥 가시고,다음에 페이하라고 하셨어요ㅠㅠ 사장님이 젊은 남자분이던데, 얼굴하나 안찡그리시고 그러시니 너무 고마우면서 미안했어요ㅠㅠ

전 윙 24 피스 시켰는데, 사진처럼 3가지맛 각각 깔끔히 포장 되있어요. 치킨무 2, 샐러드2 도 같이 있구요. 닭은 딱 적당한 크기에, 속살이 부드럽고 냄새 안나구요.
전체적으로 깔끔한 맛이고, 7살 딸도 잘 먹었어요. 그런데 sweetspicy 양념맛이 다른데 보다는 살짝 매워요. 딸이 “엄마 조금 매워, 근데 맛있어” 하며 7조각 먹네요.( 워낙 매운거 조금 먹는애에요) 우마미는 간장 데리야키 맛이고, 밥이랑 먹으니 맛있었어요.
양배추 샐러드 드레싱이 상큼한데, 소스에 약간 마늘맛나서 치킨이랑 먹기에 딱이었어요 . 사장님도 앞에 캐쉬어하는분도 바쁜 시간인데도 친절해서 좋았어요.

웹에서 온라인 오더 시간 정해서 가니, 편했어요. 담에는 온라인 오더할때 페이도 같이하여구요. 지금 치킨 다 먹고, 페이하러 가기전에 , 같이 쉐어하려고 글 올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