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랄프는 잘 안가거든요..뭐 워낙 주위에 한국마켓을 비롯한 동양마켓도 많고 딱히 갈일이 없는데 미국음식 만들땐 랄프를 가끔 가는데요..

돈계산할때 대부분 카드로 하지만 어떨때 현금으로 하거든요..

오늘도 그냥 현금으로 했어요.. 영수증이랑 잔돈 받아서 나오면서 잔돈을 확인하니 지폐만 주고 동전을 안줬더라구요.. 뭐 12센트이지만서도.. 그냥 나왔거든요..

근데 생각해 보니 내가 현금으로 낼때 마다 여기 캐셔들이 동전을 안줬던거 같아요.. 50센트 이하짜리요.

한 두어달 전에도 그랬던거 같고.. 어언 6개월전에도 어 애들이 동전을 안주지 그렇게 생각하고 차에 탔던 기억이 나요..

그냥 아무말 안하고 나온게 화가 나기도 하고..그런 제자신이 바보같기도 하고..

오늘 은근히 그것때문에 열이 받네요..영어 못해서 무시하는건가 그런 생각도 들구요..

계산하면서 딱히 영어할일도 없지만서도..원래 랄프는 그런가요?? 다른 미국마켓에선 그런적이 없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