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이 치과 페이를 하느라 3900불 짜리 신용카드를 만들었습니다

작년 5월부터 올해 9월까지 무이자로 갚는 것이었는데요

지금까지 한 5~6개월 잘 내다가

11월쯤 인터넷으로 자동이체를 신청했습니다.

그런데 페이먼트를 2달 내지 않아서 무이자 계약이 끝난다며

그간 무이자로 혜택받았던 걸 다 내라고 편지 날아왔답니다.

확인해보니 인터넷에 자동이체 신청은 온데 간데 없고

(신랑이 잘못했는지 아닌지.확인할 길도 없습니다.그냥 없어요 아무 기록도)
2달 연체가 되어 있었구요

지난 5월달 것부터해서 다달이 70불씩 이자를 내고 또 연체료도 추가로 40불씩
내야한다고 합니다.

3900불 중에서 1700불 정도는 갚았다고 생각했는데
결국 800불을 이자와 연체료로 내고 900불 남은 꼴이 되어버렸다고 합니다.


너무 억울하네요
신랑한테 엄청 짜증만 내고 있습니다
신랑이 컴퍼니 애들 4명과 전화로 싸웠다는데
소용이 없었다고 합니다.

800불 이자와 연체료를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요?

어떻게 해야 내지 않거나 조금이라도 비용을 감해볼 수 있을까요

정말 답답합니다.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