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부터 동네에 고기나 시푸드판다고 돌아다니는 사람들이 있네여..
자기네가 엑스트라주문해서.. 남는다고.. 크레이지가격으로 준다는데..
못믿겠어서.. 안산다고 했어요.. 고기 안좋아한다고..
괜히 기분이.. 그러네요.. 무섭기도 하고...
저 영어가 딸려서.. 밖에서 초인종소리만 들려도 가슴이 철렁..^^
하는데..그래도 한번씩 나가보면.. 거의 소포같은거.. 어쩌다 여호와의 증인인가.. 그런 사람들..
근데.. 요새 자주 고기파는 사람들이 다니네요...
경제가 안좋아서 그런것같기도 하는데..
벌써 일주일새 두번이나 왔어요...
문을 안열어주고.. 고기 안사는게 좋겠죠...
아님 사야 할까요? 어리석은 짓일까요?
집에 애들도 있고.. 불켜져있으니 자꾸 초인종누르는것같은데..
오늘같이 비오고 흐린날은.. 더 그렇네요.. 안쓰러운마음도 들고.. 무서운 마음도 들고...
사람이.. 아무도 못믿는다는게 슬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