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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ppy new year!

저는 달라스에서 산지 1년이 좀 지난 미국생활 초보주부인대요.

자동차로 California까지 피닉스를 거쳐서 갔다와서 바로 어제 도착했거든요.

갔다 와보니 피닉스에 있는 하이웨이에서 속도위반했다고 사진까지 포함되서 메일을 받았내요.

달라스에서 사진 촬영 위반은 주로 신호위반이고 보통 벌점없이 75불로 마무리하기 때문에

아깝지만 그냥 지불하고 말거든요.

근데 아리조나는 좀 다른 것 같내요. 아마도 티켓까지 끊을 것 같고 필요시 court까지 나가야 할 것 같은대요.

물론 그냥 벌금내고 안전운전교육까지 받으면 될 것 같지만 너무 아까운 것 같내요.

미리 알고 있었으면 조심했을 텐데 말이죠. 그리고 오면서도 혹시 다른 곳에서 찍힌게 없나 걱정이내요.

여기 저기 읽어보니가 대충 벌금이 150불에서 200불정도일 것 같은대요.

위반은 11마일 Over했다고 메일에 되어 있더라구요.

그래서 여기 저기 찾아보니 아리조나내에서 이런 식의 위반 통지 메일에 대해서 무시하고 경우가 많다는 신문기사가 있내요.

기사 내용을 보면 위반자가 메일을 받았다는 증명을 할 수 없기 때문이라고 하는 데 실제 무시하고 넘어갈 수 있는 지

피닉스에 사시는 분들 답변 좀 부탁 드릴께요. ^^

혹시 나중에 영주권 진행에 지장이 될지 몰라서 그냥 내고 말까 생각중인데 벌금이 대충 얼마 정도일지도 답변 주시면 감사 드릴께요.

10일정도 갔다와서 짐 정리중에 메일을 확인하고 경황없는 중에 글을 올리니 아시는 분 자세히 좀 알려주시면 감사드릴께요.

그리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