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는 짠순이였는데..

아기 낳고 부터 였던것 같아요. 필요하면 바로 아마존 클릭하고.. 바로바로 받고(나가 사는거 보다 빠르더군요..)

특별히 '낭비'한건 없는것 같고 다 필요한걸 산거지만?!! 그게 합치니 무시 못하죠..

문제는.. 가계부는 mint에서 정리하는데

한달 후에 정리해보고 통계를 내 보기는 하지만..

바로바로 제어 기제가 되지 않는다는거예요.

정말 말마따나 현금만 봉투에 매주 거를 넣어 놓고서 거기에 맞춰서 생활하는.. 그런 생활을 하지 않는이상

이 카드를 갖고서는 내가 얼마나 썼고 했는지가 눈에 안보여서..

항목별로 액수를 정해놓고 맞춰보려고도 노력을 했지만..

몇개월 지키다가 또 잊어버리기 일쑤에..

신랑이 세미나 가는것, 한국가는 비행기표, 자동차 고장나서 고친것 등등

뻥뻥뻥 터져버립니다.

@.@

도대체가 정말 아웃어브 컨트롤이예요!!

필요한데만 돈쓰는데 맨날 월급 이상 쓰는.. ㅠㅠ 

빚은 없고 전에 모아둔돈 야금야금 갉아먹는..

이렇게 살다가 나중에 노후에는 어떻하라구요..

악~~~~~~~

야무지게 돈 관리 잘하시는 분들.. 어떤 팁이 있나요?

무조건 안쓴다 말고..

어떤 어떤 식으로 콘트롤 하고.. 가계부 정리를 어떻게 하는지.. 뭐 그런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