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살된 저희아이가 3 달전부터 눈밑에 눈병같은 상처가 생겼는데 한달단위로 두번 병원에 갔었구요 진료를 받았는데 정확한 병명을 못찾고 눈아래 상처가 커지면 항생제를 넣어라. 두번째 의사는 한달더 지켜보고 안과를 가봐라.
근데 한달뒤쯤 눈에 몽우리가 생겨서 그제서야 안과를 가보니 눈안에 눈다래끼가 많이 나서 염증이 생겼다고 약을 넣어보고 안 없어져서 수술을 하자고 하네요
눈주위에 부분마취를 하고. 큰병원에가면 전신마취를 해야한다고 하네요. 아이가 잘 따라와주면 부분마취로도 가능하다고 하시고.
첨부터 안과를 가보라고 했다면. 눈다래끼라고 진료라도 해줬다면 이렇게 오래동안 방치하지 않았을텐데 저도 원망스럽고 그 두 닥터도 너무 원망스러워요. 이 사실을 병원에 얘기해봤자 아무 소용없는걸까요?? 그런식으로 진료도 제대로 못하면서 어떻게 환자, 아이들을 진료하는지 이해할수없어요.
한명은 패밀리닥터 한명은 소아과닥터었는데. 넘 속상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