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40대 초반인데 우리 초등때는 한반에 60명씩 그랬거든요. 지금은 학급수도 엄청 줄고, 한반에 30명 정도 밖에 안된다고 하더라구요. 애들도 가정당 2-4명씩은 있었구요. 지금은 거의 한명수준이잖아요.

한국보면 박사인력 넘쳐나고, 그래도 취직 안되더 아우성이구요. 연예방보니 국제중인지 뭔지 보내려고 난리도 아니게 애들 공부를 시킨다는데, 20년전보다 요즘 입시경쟁률이 더 심해졌나요? 우리때만 해도 그정도로 공부 안했던것 같은데... 학원 다니고 혼자 독서실에서 공부하면서도 SKY 들어가는 친구들 많았거든요.

미국도 요즘엔 학력인플레라서 석사졸업생들 점점 많아져서 부모들 등골이 휜다고 하잖아요. 20년전보다 국제경쟁력이 쎄져서 그럴까요? 밀려오는 중국/인도사람들이랑 경쟁을 해야해서?

암튼, 사람은 주는데 왜 경쟁은 점점 더 쎄지는건지 정말 궁금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