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프로모션기간이라 평소보다 350불이나 저렴한 가격으로 입주할수가 있는데요

남향은 발코니도 없고 집이 전체적으로 좀 가깝한 느낌이랄까...

그런데 북향은 발코니도 있고 뷰도 정말 끝내주거든요..

남.북향 모두 유틸리티가 다 포함이라 추가비용 부담도 전혀없고

내년에는 우리가 입주한 금액에서 4~10%정도 오를거다 라고 하구요..

그 동네가 워낙 학군이 좋아서 정말 놓치기 싫은 기회이기도 하구요

애들이 올 가을부터 킨더 입학해야하니 무시할수도 없구요..

혹시 아파트 북향 살아보신분...해가 전혀 들지 않나요?

남향 북향을 놓고 고민중인데..답을 내리기가 쉽지 않아요..
도와주세요~~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여긴 메리랜드 랍니다.^^
한국과 계절이 아주 비슷~~하거든요..

600세대가 넘는 대단지구요
고층+복도식 아파트예요.
중간에 껴있서서 추위는 걱정이 없구요
모든 창이 북쪽으로만 나있어요. 방2개 거실 모두 다요..
단지가 서로 많이 떨어져 있어서 서로 조망권 같은것은 침해 안받구요.
북향은 앞쪽으로 골프장에 작은 개울같은것도 흐르고,,,작은 숲도 보이고
남향은 그냥...주차장이랍니다.

많은 분들의 귀한 말씀이 정말 소중합니다.
감사합니다..미씨님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