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사는 가정주부 미씨인데요, 요즘 남편이랑 사이가 안좋아서 좀 힘든 상황이네요.

자꾸 인컴을 속이고 아이에게 꼭 필요한 물건이 있는데도 몇일전 보너스 천불 받은거 일주일만에

홀랑 먹고 마시고 지를 위해 썼더라구요. 단 한푼도 안남기고. 그리고 계속 거짓말하구요.

솔직히 남편에 대한 신뢰 바닥을 치고도 모잘라 땅파고 들어간지 오래전입니다.

그런데 요즘에 택스 보고 철이잖아요. 지난 4년동안 군소리 없이 착착 w2폼 갖고 와서

제가 아는 회계사한테 조인트로 세금보고해서 지가 고려시대 2000년대에 만들어놓은

빚을 거의 다 갚게 해줬는데, 요즘 계속 꿍꿍이 짓하면서 w2 회사에서 안나왔다고,

admin하는 사람이 팔이 부러져서(!!!)  늦어지고 있다고 거짓말 해싸는것 같은데

제 촉엔 택스도 자기가 보고해서 리턴된 돈 자기가 홀랑 하고 싶은 모양인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회계사 사무실에 전화했더니 안그래도 요즘엔 efiling도 많이 해서 조인트 보고때

굳이 배우자 싸인이 필요없다는데 이거 완전 남편넘한테 희소식 아니겠어요? 

w2폼이 회사에서 나왔는지 알수있는 방법은 없고 이럴경우 irs에 전화해서 제 쇼셜로

filing 된게 있나 물어봐야하나요? 아니면 지금 filing되었는지 어떻게 알수 있는 방법 없나요?

지금 만약 processing 중이면 irs에서도 모른다고 그러거나 잘안가르쳐주거나 (일개 개인의

일이니..) 그러면 어떻하죠? 그리고 혹시 정말 저몰래 동의 없이 했다면 이거 아무리 부부지만

법에 저촉되는거 아닌가요? 이런경우 처벌 받을수도 있나요?

제발 부탁드려요, 아시는분 꼭 좀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