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 남편의 대학원때문에 미국에 오게 된 30대 주부입니다.

사실 제가 태어난 곳은 대만이구요. 저희 어머니가 한국분이시라^^

거의 한국사람이라고 보시면 됩니당 ㅎㅎ

다름이 아니라 남편이 하루에 담배를 2갑씩 피우는 한국말로 하면 골초라고

할수 있죠 ㅠㅠ

사실 연애할때와 둘이 살때는 상관없었지만 이제 곧 들어설? ^^ 애를 생각하면

남편이 담배를 끊던가, 아니면 좀 줄였으면 하는데 매일 말만 하고 애 낳으면

끊겠다네요 ... ㅠㅠ 또 한국에서 2500원이면 사는 담배가 여기 뉴욕은 제가

한번도 안사서 모르겠지만 남편한테 하루에 한번씩 주는 20달러를 다쓰고 오는거

보면 커피+담배값이 20달러정도 되는것 같네요 ... 휴우...

애가 생기기 전까지는 피는것은 괜찮지만 담배값으로 지출이 너무 심하네요.

대만은 여자들 말이 곧 왕인데 ㅎㅎ 한국남자들 진짜 말 안듣네요... 줄이라그래도

줄이지 않고 .. 다 자기 생각해서 하는말인데..

그래서 남편친구가 한국에서 해외로 보내주는 담배쇼핑몰을 이용하면 상당히

절약? 할수 있다고 하는데 혹시 뉴욕현지에서 이런 쇼핑몰 이용해보신 분들있나요?

친구분 말로는 뉴욕은 관세가 거의 안붙는다던데 혹시 쇼핑몰 이용하다가 남편

공부에 지장을 줄까봐 걱정도 되고 나중에 직업구하는데 흠이 되지 않을까

걱정도 되네요.

<참 남편친구분이 추천해준곳은 http://www.cigastory.com 라는 곳입니다.>

현재 저희는 저희가 모아둔 돈으로 2년을 버텨야 해서 뭐든지 아껴야 하거든요..

그럼 조언부탁드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