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 무서운 꿈 이야기가 있어서 잊어버리고 있다가 생각났네요.

저 14년째 결혼생활에 저희 남편 저와의 싸움에서 이혼이라는 단어를 사용한적이 없어요.

14년동안 저희 결혼 생활은 무난했거든요.

그런데 오늘 새벽에 꿈을 꿨는데 저희 남편이 다짜고짜 이혼 하자고 하네요 ^^!

늦게 아이를 낳아서 애둘이 어리고 해서 저혼자는 아이 둘 데리고 살아갈 자신이 없어요. 

이게 개꿈이라 할지 몰라도 저는 정말 무서웠어요.

이혼이란거 한번도 생각해보지 않아서 인가봐요.

개꿈이면 좋겠지만 꿈풀이 하실수 있는 미씨님 꿈해석 좀 해주세요.

새해 첫날이라 찜찜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