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에 하우스 살고 있는데.. 오늘같이 추운날 힛을 안주네요.. 집안 온도 보니..67도 이구요..

오늘 새벽엔 실내온도가 65도인데 힛이 안나와요...

집주인이 그리스인인데...집에 애들도 있고 춥다고 힛좀 틀어달라고하니..자기는 보일러에 손 안됐다며..적정 온도 되면 알아서 나온다네요..그러곤 자기도 집에서 스웨터 입고 있다고 ...자기도 춥다고 그러고..그래서 제가 확실히 히터가 작동하냐 물으니깐 알아서 작동 한다면서 저보고 올라가라고 그러는데..너무 어이가 없네요....근데 보니깐  실내온도가 68도 되면 그래도 잠깐씩 나오긴 했어요..10월들어서 히터 나온날이 정말 손꼽아야하지만요..본격적으로 추워진건 얼마 안되서 그러려니 했는데..오늘은 너무 하지않나요???(얘기하다 보니 하소연이 됐네요...죄송)

311에 신고를 할까요??? 도대체 뉴욕 법적으로 힛을 줘야 하는 온도가 몇도인가요??? 그리고 새벽엔 실내온도가 더 낮아도 안트나요???

당장 형편때문에 이사도 못가는데..히팅 포함된 렌트인데 지금 밖에온도 46도이고 따로 짐 방에 전기히터틀어서 실내온도67-68도 왔다갔다 하네요.. 오늘 하루 힛 안줄거 같은데...이렇게 줬다안줬다하는 얌체주인 어떻게 하죠???

제발 좀 가족혹은 친구라 생각하시고...댓글좀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