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남편이 내년 봄에 한국 동두천으로 발령갈것 같습니다. 현재 오더 이메일로 받으게 그래요.
전 처음에 좋아했는데 자세히 들여다보니 여러가지 걸리는게 있네요.
그중, command sponsorship이란게 있는데 저희가 아이가 둘이고 이제 학교갈 아이도 있어서 특히,
학교 문제가 많이 걸립니다.

조금 검색을 해보니 스판서쉽이 다 나오는것도 아니고 특히 동두천 지역은 wait list도 긴걸로 나옵니다.

저의 궁금한 점은

첫째 스폰서쉽을 받을 확률?을 높이는 방법이 있는지요?
이런 질문을 하는걸로 미뤄 아시겠지만, 남편이 군에 온지 얼마 안되는 사병입니다. 저도 당연하 경험이 없구요.

둘째, 제가 그간 아이 키우느라 일도 접고 몇년 지내서 저도 이젠 일해서 가정 경제에 보태야 할 때가 온거 같은데 좝 상황은 어떤지요? Medical assistant, nurse aid같은 좝도 고용하는지 궁금합니다. 참고로 저도 시민권자입니다.

세째, 만약에 남편만 가면 일년이라고 들었는데 제가 그 사이 다른주 친척 있는 곳으로 가서 그곳 집값으로 받으며 살수 있는지요? 그 주는 지금 사는곳으로 pcs하기전 저희가 원래 살던곳과 같은주지만, 원래 살던 도시보다 좀 더 먼거리 입니다.

네째, 만약에 다른주에 사는 친척과 한집에 살면 bah는 어떻게 되는가 입니다.

겪어 보셨던 분들이 더 잘아실것 같아서, 그리고 혹시 그곳에 사시는 분들도 있지 않나 싶어 글 올립니다.
그곳 분위기도 어떤지 궁금합니다. 남편들이 일 많고 매일 늦게 오는지도요...

파병도 갔다왔지만 가족이 다시 떨어져 살아야 한다는게 아이들도 그렇고 힘든 점이네요. 많은 조언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