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새로 이사온 집 뒷마당에 꽃들이 많은데 (이름은 잘 모르겠고) 여름엔 이쁘게 잘 폈었는데 지금은 다 갈색으로 변해서 죽은것 같아요..

그게 한철꽃인건지 어쩐지는 모르겠는데... 저거 다시 다 뽑아야 하나요? 그냥 놔두면 내년에 다시 알아서 피나요?

이젠 해도 잘 안나오고 비가 너무 자주와서 말라죽은건 아닌것 같은데 그냥 추워져서 죽은건지 모르겠어요...

원래 계절마다 꽃을 새로 심어주는건가요? 제가 이쪽으로는 문외한이라... 전 주인은 가드닝을 좋아했는지 뒷마당에 이런 저런 꽃이랑 나무가 많거든요..

괜히 저희가 이사와서 다 죽이는것 같아서 죄책감이 드네요. 여름동안은 물도 잘 주고 꽃도 자주 잘라주라고 해서 그렇게 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