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가족이 미국에 온지는 2년정도 됬고.6학년 아들아이가 이번 7월부터 보이스카웃에 입단했습니다.
저희 부부가 영어를 잘 하는것도 아니여서
행사같은것이 있으면 잘 이해를 못해서... 걱정을 했는데..
오늘 같은 경우도 음식을 한가지씩 준비를 해가서 먹고,
앞에서 뭐라고 말하면 아이들이 손들고 뛰어가서 뱃지같은것을 받고..
하는데... 이것이 뭔지 잘 몰라 우리아이는 아무것도 하지도 못했네요.
옆에서 도와줄수도 없고... 답답한데..
아이가 영어는 하지만, 이 시스템이 뭔지 모르고..
본격적으로 9월부터 보이스카웃의 행사를 한것이라.. 친한 친구도 없고..
좀 내성적이라 시킨 것이기도 한데..
앞으로가 걱정이라.. 계속 시켜야 할지 걱정입니다.
한국에서 하는것과 문화가 달라서 그런지... 저도 초등학교때 걸스카웃도 하고
했는데.. 너무 생소하네요.
혹시 보이스카웃을 하고 있는 아들이 있으신 분들은
조언부탁드립니다.
제가 하루빨리 영어를 잘 해야 되겠다는 생각도 하게 되고...
영어가 안되는데.. 아이들 괜히 보냈나 하는 생각도 드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