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아이 4살 남아입니다.

오늘 프리스쿨에 픽업갔는데 선생님께서 '누구가 점심먹을때 옆에있는 아이얼굴을 때렸다'그러시는거예요.

그래서 전 많이 놀랬죠. 애가 누굴 때려본적도 없었고...일단 누군가를 때렸다면 심각한일이잖아요...

'정말?' 그랬더니 고개를 끄덕이더라구요.. 그리고 나서 나서 "왜 때렸냐"물어보니

"누구한테 직접물어봐라' 이러는거예요

그러고서는 애 데리고 집에 왔죠 그 학교는 시간되면 문을 닺거든요..

일단..어떤 이유든지 다른사람 때리면 애한테 야단치고..다신 그러면 안된다 주의했고.

두번째로 왜 때렸냐 물어보니

그아이가 자기한테''스튜빗 뻣 뻣.."이라고 놀랬다네요

그래서 물었어요...이유없이 그 아이가 저희 애한테 그런말을 할 이유가 없을것 같아서요..

그랬더니...저희 애말로는 아무일도 없었데요..

그리고 선생님이 타임아웃이라던가..뭐 그런것도 없었답니다.

여기까지 4살된 아이한테 들은 말이 다입니다.

그 아이한테도 물어봐야 정확히 알겠지만 가만히 있는데 그런 말을 했을까...싶기도 하고

또 그냥 우리아이가 싫어서 그런말 했다면..저로썬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우리애가 그 아이를 때린것은 잘못된거구요..(정확히 표현하자면 자기 주먹을 아이 얼굴에 갖다 됬답니다.친것이 아니고...어쨌든..))

첫째 전 선생님의 반응이 이게 맞는건지 궁금해요..때렸다.라고 부모에게 알렸줬으면..

왜 때렸는지 설명해줘야(선생님은 그런일있을때 두 아이에게 이야기를 다 들엇을테니 저보다는 정확히 알텐데) 하는거아닌가..그래서 어떻게 했는지 알려줘야 한다고 생각해요.

저보고 니 아이한테 물어보라고 이렇게 대답해버리는게 맞는건가요...전 미국에 오래 살지 않아 잘모르겠습니다.또 영어가 안되니 선생님한테 자세히 물어볼수도 없는 답답한 심정이구요.

상대방 엄마한테 연락해서 미안하다 하고 왜 그런일이 있었는지 물러봐야하는지.

이렇게 되면 일이 커지게 되는걸까요..선생님은 대수롭지 않게 말했는데요...

우리아이가 못난 부모때문에 학교에서 무시받는건 아닌가 까지 생각되구요..

우리아이가제가 알고 있는 그런 성격이 아니라..진짜 문제가 있는건 아닐까...

앞으로 어떻게 해야하나...

아이가 학교에서 상처 받지 않았을까...생각되요..

긴 글입니다...답답하고 속상해서 두서없이 써내려갔습니다.

어머니들...이런일 있을때 어떻게 해야할까요...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