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4월에 2년짜리 임시영주권(시민권자와의 결혼으로 인한)이 만료되었고 만료 전에 영구영주권으로 변경하는 신청을 해서 핑거프린트까지 마친 상태에요. 그리고 영주권 나오기를 기다리고 있는데 임신과 살고있는 아파트 장기 공사 문제(아파트쪽에선 저희에게 돈을 물어줄 수 없다고 합니다. 계약상 합법이라네요.... 저희 리스는 내년 3월에 끝나고 그 전에 나가려면 위약금이 3천불이 넘네요ㅠㅠ) 등으로 한국에 들어가서 반년 이상 지내야 할 것 같은 상황이 되었습니다.
영주권이 나오려면 올해 말은 되어야 할 것 같은데 그것도 대선때문에 미뤄지지 않을까 걱정이구요....
저는 정말 지금 너무 괴로워서 한시라도 빨리 한국에 들어가고 싶은 심정입니다.
공사장 한복판에 살고있는 것과 마찬가지라 제가 태교는 고사하고 안정을 취할수도 업는 상태라 신체적 정신적으로 너무 피폐해지고 있어요....
친구에게 들으니 Advance Parole 인지 무슨 1년짜리 스탬프를 받으면 유효기간이 끝나기 전까지는 외국에 나가있어도 된다는데요. 혹시 불이익은 없는지, 불안해서 혹시나 하고 여기 여쭤봅니다.
좀 아시는 분 도와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그게 제 상황에도 괜찮은 선택이면 당장이라도 떠나고 싶습니다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