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학년 딸아이가 학교생활하면서 힘들어 하는데 어떻게 말해야 할 지 모르겠네요.

말로 해야 하기 때문에 간단하고 쉬운 문장으로 부탁드려요. 

처음에 이 얘기를 시작할때 뭐라고 말을 꺼내야 할지..

걱정이나 궁금한거 있냐고 물어보면 말할텐데.. 안물어보면 무슨 말로 이야기를 자연스럽게 꺼내야 하나요?

딸아이 이름을 그레이스라고 하고 영작 부탁드려요.

[그레이스를 친구들이 자꾸 사소한거로 놀린다. 한명이 아님. 누구누구(친구이름)다...

친구들이 놀리면 아무말 못하고 그레이스는 눈물을 흘린다.

울면 또 운다고 놀린다.

그레이스는 친구들이 고자질 쟁이라고 놀릴까봐 선생님께 말 못한다고 한다.

선생님도 아이의 이런 모습 본 적이 있는가?

이런때 내가 어떻게 지도를 해야 하는가?

학교에서 그레이스 어떤 아이인가? 행동은 어떠한가?

나는 너무 마음이 아프고, 그레이스도 학교생활을 힘들어 한다.

나는 공부보다도 그레이스가 학교생활을 즐겁게 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레이스가 학교 생활을 잘 할 수 있도록 선생님께서 많이 관심 갖어주고 도와주길 바란다.]

영어 못하는 엄마라서 너무 미안하고, 영어를 꼭 열심히 해서 할 말은 하고 살아야겠단 결심이 드네요..

영어 잘 하시는 분들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부탁 드릴께요.

선생님 앞에서 바보같은 엄마로 보이고 싶지 않아서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