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3살된 아이가 있는 30대중반 미씨입니다.

요즘 왼쪽 아랫배가 자주 아파와 걱정하던중에...저와 같은 나이의 친구가 5살된 아이를 두고

암으로 하늘나라로 가는 슬픈일이 있었습니다.

딸에게...아내에게... 엄마에게...친구에게... 마지막 인사를 하는 사람들을 보며 남아있는

사람들이 얼마나 힘들어 하는지 보았습니다. 저 또한 부모님의 딸,한사람의 아내,

더욱이 아직도 손이 많이 필요한 3살된 딸아이의 엄마로서 그 슬픔은 말할수 없을 정도였고

무엇보다 건강이 최고구나라는 것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저에겐 이런 큰 질병이 생기지 않을꺼라 장담하고 살았는데 막상 알고 지내던 친구가 암으로

떠나는걸 보고 덜컥 겁도나고 나도 혹시~라는 생각이 먼저 앞섭니다.

그래서 당장 남편과 함께 종합건강검진을 받기로 했습니다. 저희는 보험이 없습니다.

그렇다고 돈도 많이 있지도 않습니다. 하지만 먹는거 입는거 줄여서라도 받을려구요...

이렇게 어렵게 받는 종합검진 정말 진실되게 성의있게 해주는 병원에서 하고 싶습니다.

혹시 미씨님들 중에 검진 잘하는 병원 알려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또한 미씨님들도 꼭 건강 먼저 챙기세요...

참, 혹시 자궁암검사나 유방암검사 무료로 해주는곳 있으면 그곳도 같이 알려주시면 더욱 감사

하겠습니다.